코로나 모범국이었는데 확진자 급증···영아들 중환자실서 집중치료 '이 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방역 모범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대만에서 코로나 감염 환자가 1주일 만에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가 전날 코로나19 유행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황리민 대만대 의학원 교수는 "현재 추세로 판단한다면 코로나 감염 환자 수가 7월께 최고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백신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리민 대만대 의학원 교수 "신속하게 백신 맞아야" 당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방역 모범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대만에서 코로나 감염 환자가 1주일 만에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가 전날 코로나19 유행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질병관제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4~10일 329명에서 11~17일 623명으로 1주일 만에 294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후 3개월과 8개월 영아 2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이후 1~2일 만에 폐렴 증상을 보여 중환자실에서 닷새간 집중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황리민 대만대 의학원 교수는 “현재 추세로 판단한다면 코로나 감염 환자 수가 7월께 최고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백신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넉달새 553조원 불어난 美 정부 적자…'빚의 소용돌이' 빠져드나
- '커피 향보다 진한 감동 스토리'…'매일 스벅 온 할아버지 기억해요?'
- 여기서 진짜 판빙빙은 누구?…이젠 ‘짝퉁 스타’까지 등장한 ‘이 나라’ 정말
- 손흥민, 前에이전트와 계약분쟁 2심도 사실상 승소…4.4억만 주면 된다, 졌으면 얼마?
- 지드래곤도 '성심당'은 못 참아!…빵 잔뜩 사 들고 가는 사진의 정체는
- '버닝썬 루머' 벗어난 고준희, 첫 연극 도전 '설레고 뜻깊어'
- 그냥 발뒤꿈치 물집이었을뿐인데…다리 절단한 20대女, 도대체 왜?
- 70대 전 미식축구 감독, '48세 연하' 미모의 치어리더 열애에…'역겨워' 비난 봇물
- '하룻밤에 250만원'…'열도의 소녀' 日여성들 성매매, 배우도 있었다
- [단독] 임종훈 대표 105만주 블록딜, 사전공시제 위반 논란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