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치료 소재기업 하스, 코스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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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한 퀀텀 점프로 전 세계 리튬 디실리케이트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
하스는 이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약 5%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리튬 디실리케이트 시장이 2022년 3189억원에서 2029년 9668억원까지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심미적 보철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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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한 퀀텀 점프로 전 세계 리튬 디실리케이트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
김용수 하스 대표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코스닥 출사표를 던졌다. 리튬 디실리케이트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소재다. 크라운, 라미네이트를 비롯한 치과 치료 보철물에 활용된다. 하스는 이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약 5%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리튬 디실리케이트 시장이 2022년 3189억원에서 2029년 9668억원까지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심미적 보철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스는 이번 공모 자금을 신규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3년 전부터 국내 프린팅 장비 업체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결정화 유리 소재를 상용화하면 혁신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하스는 이번 상장에서 181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000~1만20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17억원이다. 19일까지 수요예측, 24~25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다음 7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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