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겪는 '최강야구 출신' 키움 원성준, 사령탑은 "스스로 이겨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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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원성준(24)은 데뷔 전부터 이미 많은 야구팬에게 이름을 알렸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원성준 스스로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19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단타로 막을 수 있었으나 키움 중견수 원성준이 타구 판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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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원성준(24)은 데뷔 전부터 이미 많은 야구팬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 내려갔기 때문이다.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육성선수로 키움에 입단했다. 그리고 타격 재능을 인정받아 빠르게 1군에 올라왔다.
하지만 원성준은 수비에서 여러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다. 입단 이후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기 때문. 홍원기 키움 감독은 원성준 스스로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19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키움은 18일 경기에서 한화에 0-3으로 패했다. 타선이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꽁꽁 묶인 것이 패인이었다.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연이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단타로 막을 수 있었으나 키움 중견수 원성준이 타구 판단에 실패했다. 공은 원성준 옆으로 흘렀고 김태연은 2루에 안착했다. 키움은 이후 최재훈 볼넷, 이도윤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이원석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다.
원성준은 지난 6일 데뷔전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 재능을 뽐냈다. 그러나 수비에서 치명적인 포구 실책을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타구 판단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원성준이 외야 수비를 시작한 지 몇 달 되지 않았다. 경험이 부족하기에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그래도 타격에 장점이 있어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주변 관심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이주형(우익수)-로니 도슨(지명타자)-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고영우(유격수)-임지열(좌익수)-김건희(포수)-박수종(중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정찬헌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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