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아이패드용 키보드케이스+디지털굿즈 상품 출시

위버딩과 협력해 500개 한정판 제작
상반기 회고, 하반기 계획 가능한 구성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은 글로벌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과 아이패드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 터치’와 디지털 굿즈로 구성된 콜라보 제품을 500개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굿즈는 상반기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회고 템플릿과 하반기 플래너로 구성됐다. 상반기 회고 템플릿은 로지텍과 위버딩이 선정한 다양한 주제에 맞춰 지난 계획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개선점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하반기 플래너는 월간 및 데일리 플래너로 구성돼 하이퍼링크를 통해 월간 플래너에서 특정 날짜를 클릭 시 해당 날짜의 데일리 플래너로 이동 가능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플래너 하단에는 튜토리얼 형태로 로지텍의 콤보터치를 활용한 플래너 사용 꿀팁을 전한다. 이번 디지털 굿즈는 로지텍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제공되는 링크 및 위버딩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새로워진 로지텍의 콤보터치는 이전 대비 더 얇고, 가벼워진 무게로 제작됐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두께는 12% 더 얇게, 무게는 14% 더 가벼워졌으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은 20% 더 얇아진 두께와 17% 더 가벼워진 무게로 사용자의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중앙·가장자리 어디든 정확한 클릭 및 컨트롤을 지원하는 콤보터치의 트랙패드는 이전 모델 대비 10% 넓게 디자인돼 스와이프, 탭, 핀치 및 스크롤 동작 등 멀티 트랙패드 제스처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콤보터치는 분리형 키보드와 20도와 6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사용 가능한 조절식 킥스탠드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해 타이핑, 보기, 스케치 및 읽기 모드 총 4가지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로지텍만의 오랜 기술력을 담은 키보드는 매끄럽고 탄력 있는 키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의 아이패드 OS 단축키에 새롭게 추가된 음성 받아쓰기, 스닙 스크린, 방해금지모드 기능으로 간단한 작업을 더욱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16가지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주변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로 번거로운 충전 및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작동할 수 있어 어디서든 아이패드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남은 2024년을 더욱 의미 있게 디자인하고, 태블릿 사용자들이 그들의 디지털 생활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버딩 운영사 누트컴퍼니의 신동환 대표는 “로지텍의 기술과 위버딩의 창의성이 만나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플래닝 도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디지털 문구를 통해 태블릿 사용자들의 더욱 풍부한 디지털 라이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