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박상혁 기자 2024. 6.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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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대륙간 탄도미사일)은 한 대륙에서 다른 대륙까지 비행해 목표물을 파괴하는 탄도미사일을 의미합니다.

ICBM을 제작한 뒤 발사 버튼만 누르면 신속하고 은밀하게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ICBM은 소련이 1957년 개발한 R-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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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2가 발사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대륙간 탄도미사일)은 한 대륙에서 다른 대륙까지 비행해 목표물을 파괴하는 탄도미사일을 의미합니다.

사거리는 5500km 이상으로, 주로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해 개발합니다. 이 외에도 생화학 물질을 탑재해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발사를 위해 주로 교체와 액체 연료가 사용됩니다. 고체 연료는 신속한 발사가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한 특징이 있습니다. ICBM을 제작한 뒤 발사 버튼만 누르면 신속하고 은밀하게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액체 연료는 발사 직전에만 연료를 주입할 수 있고, 발사 시간도 오래 결립니다. 따라서 발사 직전 정찰위성에 발각될 위험이 큽니다.

발사 과정은 △미사일 발사대에서 연료 주입 후 발사 준비 △발사 후 추진제 점화 △1, 2단계 추진체 소모 후 대기권 밖으로 벗어남 △목표 지금 근처에서 대기권 재진입 △목표물 타격 순입니다.

세계 최초의 ICBM은 소련이 1957년 개발한 R-7입니다.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도 이 미사일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ICBM 완성에 필수적인 대기권 재진입 관련 기술을 러시아 측에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북한은 미사일 실험 때마다 대기권 재진입에 실패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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