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한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관저 생활 뒤 서울대공원으로
강희연 기자 2024. 6. 19. 17:54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어젯밤 9시쯤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알라바이는 오늘 한국 정부에 공식 인계된 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해 한국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1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로부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인 알라바이 2마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한국에 온 알라바이는 알라바이(암컷)와 가라바시(수컷) 두마리입니다. '알라바이'는 '여러 색이 섞여 있다'는 뜻이고, '가라바시'는 '검은색 머리'라는 뜻입니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알라바이는 오늘 한국 정부에 공식 인계된 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해 한국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1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로부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인 알라바이 2마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한국에 온 알라바이는 알라바이(암컷)와 가라바시(수컷) 두마리입니다. '알라바이'는 '여러 색이 섞여 있다'는 뜻이고, '가라바시'는 '검은색 머리'라는 뜻입니다.
현지에서부터 동행한 전문 사육사는 일주일 가량 서울에 머물며 알라바이의 습성과 사육방법 등을 한국 사육사에게 전해줄 예정입니다.
알라바이는 윤 대통령 부부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11마리의 반려동물(반려견 6마리, 반려묘 5마리)이 새로운 가족이 될 예정입니다.
다만 알라바이는 현지 사육사의 조언에 따라 일정 기간 다른 동물들과 떨어져 지낼 예정입니다.
특히 알라바이는 생후 8개월 정도만 지나도 최대 몸무게 90~100kg이고 네 발로 섰을 때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높이는 최대 70~80cm에 달합니다.
때문에 생후 5~6개월까지는 실내 생활이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외부에서 생활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 시기에도 최소 15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하루 3~4차례 산책이 필요한 만큼, 일정 기간 관저에서 생활한 뒤 과천 서울대공원 내 알라바이 전담 사육기관에서 생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추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라바이는 윤 대통령 부부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11마리의 반려동물(반려견 6마리, 반려묘 5마리)이 새로운 가족이 될 예정입니다.
다만 알라바이는 현지 사육사의 조언에 따라 일정 기간 다른 동물들과 떨어져 지낼 예정입니다.
특히 알라바이는 생후 8개월 정도만 지나도 최대 몸무게 90~100kg이고 네 발로 섰을 때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높이는 최대 70~80cm에 달합니다.
때문에 생후 5~6개월까지는 실내 생활이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외부에서 생활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 시기에도 최소 15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하루 3~4차례 산책이 필요한 만큼, 일정 기간 관저에서 생활한 뒤 과천 서울대공원 내 알라바이 전담 사육기관에서 생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추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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