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음바페…손흥민처럼 마스크 투혼 발휘할까

정인선 기자 2024. 6.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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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포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부상 투혼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비비시(BBC)는 19일(한국시각) "프랑스축구연맹(FFF)이 음바페를 위한 얼굴 보호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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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네덜란드전 출전 불투명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18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유로 2024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입은 뒤 코를 부여잡고 있다. 뒤셀도르프/AFP 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포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부상 투혼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비비시(BBC)는 19일(한국시각) “프랑스축구연맹(FFF)이 음바페를 위한 얼굴 보호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후반 40분 헤더 경합 중 상대 수비수 케빈 단소(랑스)의 어깨에 코를 세게 부딪쳤다. 음바페는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 뒤 치료를 받고 경기에 투입됐지만 다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후반 45분 교체돼 나왔다.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고, 수술은 하지 않은 채 대표팀에 돌아왔다.

필리프 디알로 프랑스축구협회장은 “대표팀 의무팀의 추가 진단 결과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음바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한다’는 글을 남기며 상태가 심각하지 않음을 알렸다.

프랑스는 22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비비시와 미국 이에스피엔(ESPN) 등 외신들은 “음바페의 네덜란드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에스피엔은 “음바페가 남은 경기에 필요한 만큼, 프랑스가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상태가 호전되고 음바페의 출전이 필요하다면 폴란드와 3차전(26일)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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