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회계법인서 1988년생 파트너 나왔다 ··· 삼정KPMG, 신임 파트너 28명 선임

디지털 전환•내부통제•이전가격 전문가 포함
1988년생 포함 ‘MZ세대’ 파트너 승진
“새로운 물결에 한발 앞서 고객의
지속가능한 가치 제시할 것”

삼정KPMG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임 파트너에는 IT 감사, 사이버 보안, 디지털 전환, 내부통제, 리스크 매니지먼트, 이전가격 등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임용됐다.

또한 공공부문, 인프라,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 기업 및 사모펀드(PE) 중심의 M&A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한편, 이번 신임 파트너에는 1988년생을 포함해 ‘MZ세대’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주인공은 세무자문 부문 허재영 상무로 여성 신임 파트너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삼정KPMG의 젊은 조직 문화 확산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허재영 상무를 포함해 2명의 신임 여성 파트너가 선임됐다. 삼정KPMG는 다양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고객과 사회에 신뢰받는 전문가로서 이번 신임 파트너들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한발 앞서 고객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끊임없이 제시하며, 고투마켓(Go-To-Market)을 실천하는 프로페셔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