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북대와 맞손 반려견 헌혈센터 연다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4. 6.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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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반려견 헌혈 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8일 경북대와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기부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한다. 아임도그너는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는 만큼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게 현대차의 의도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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