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과 여' 아누크 에메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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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남과 여'의 여주인공 '안느' 역을 맡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배우 아누크 에메가 별세했다.
특히 '남과 여'에서 에메는 여주인공 '안느'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 영화는 1966년 제19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이듬해 에메는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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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느' 역으로 칸 황금종려상
프랑스 영화 '남과 여'의 여주인공 '안느' 역을 맡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배우 아누크 에메가 별세했다. 향년 92세.
18일(현지시간) 오전 에메는 파리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으며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32년 4월 27일 파리에서 태어난 에메의 본명은 니콜 프랑수아즈 플로랑스 드레퓌스다. 아버지 앙리 드레퓌스와 어머니 준비에브 소랴 모두 배우였다.
배우명으로 사용한 아누크 에메란 이름은 1947년 스크린 데뷔작인 앙리 칼레프 감독의 '바다 밑의 집(The House Under The Sea)'에서 맡은 캐릭터 이름 '아누크(Anouk)'와 시인 자크 프레베르의 시에서 따온 '사랑받는'이란 뜻의 프랑스어 단어 '에메(Aimee)'를 합쳐 만들었다.
에메의 대표작은 1960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예술영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과 1963년 영화 '8과 1/2'을 비롯해 1966년 클로드 를루슈 감독의 '남과 여' 등이다.
특히 '남과 여'에서 에메는 여주인공 '안느'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 영화는 1966년 제19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이듬해 에메는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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