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 PD "어느새 140만 유튜버 된 미미미누, 섭외 못할 줄 알았다" [일문일답]

김종은 기자 2024. 6.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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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의 김승훈 CP와 윤혜지 PD가 새로운 선생님들의 등장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오는 30일 일요일 밤 7시 50분에 컴백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 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다시 돌아오는 만큼 더 솔직하고 풍성하게 무장한 가운데, '티처스' 제작진은 일문일답을 통해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먼저 김 CP는 '티처스'가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고 자신하며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이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선생님들도 등장한다. 또 진정성 있고 더욱 절실한 도전 학생들의 사연을 만나게 될 거다. 여기에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정보력을 강화해 입시가 고민인 가족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고, 윤 PD 역시 미미미누의 합류와 선생의 추가가 가장 큰 변화라 언급했다.

미미미누를 섭외한 이유도 들려줬다. 김 CP는 "입시는 전략과 정보력이란 말이 있다. 무분별한 입시 정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를 모셔서 놀라운 입시 전략 정보를 전달하고 싶었다. 실제로 미미미누는 자료를 준비하느라 녹화 전날 밤샘을 하고 참여하기도 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 꼭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윤 PD는 "다양한 실전 입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입시 전략 멘토로 이보다 탁월한 출연자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지난 방송 때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는데, 그 사이에 140만 유튜버가 되서 다시 연락드렸을 때 안 만나주실 줄 알았다. 다시 한번 출연에 응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 CP는 "'티처스'는 특별하기보단 우리들의 이야기이자 우리 주변의 이야기다. 재수생, 고3 학생,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의대 도전 학생 등 절실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주비했다. 주말 저녁 학생, 학부모 함께 TV 앞에 모여 꼭 우리 집만의 교육법, 입시 전략을 찾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바랐고, 윤 PD는 "선생님들께서 바쁜 시간을 쪼개 지난 방송 때보다 몇 배의 열정과 정성을 쏟아 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두 선생님 모두 '은퇴'와 '하차'를 말할 정도였는데, 무슨 일이었는지는 '티처스'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티처스' 제작진 일문일답 전문

Q. 더 강력하게 돌아오셨다고 하는데, 지난 방송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 김CP: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선생님들도 등장할 예정이고요. 또 진정성 있고 더욱 절실한 도전학생들의 사연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같은 점수여도 전략만 잘 짜면 학교가 바뀔 수 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정보력을 강화해 입시가 고민인 가족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윤PD: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를 영입해 입시에 대한 정보, 전략 파트를 강화시켰고, 그 외에도 새로운 선생님들을 모셔서 솔루션이 풍성해졌습니다.

Q. 새롭게 돌아오며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 김CP: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역시 '진정성'입니다. 도전학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요, 정승제&조정식 선생님 또한 더욱 진심을 다해서 학생들과 함께 도전 중입니다. 제작진도 진심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 윤PD: 다른 분야의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는 일이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

Q.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를 새롭게 투입했는데 그를 발탁한 이유가 궁금하다
- 김CP: 입시는 전략과 정보력이란 말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입시 정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전문가를 모셔서 놀라운 입시 전략 정보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미미미누 씨는 자료를 준비하느라 녹화 전날 밤샘을 하고 참여하기도 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 꼭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윤PD: 건국 이래 가장 유명한 5수생으로, 다양한 실전 입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입시 전략 멘토로 이보다 탁월한 출연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지난 방송 때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는데, 그 사이에 140만 유튜버가 되셔서 다시 연락드렸을 때 안 만나주실 줄 알았습니다(웃음). 다시 한번 출연에 응해줘서 감사합니다.

Q. 1타 강사 외에도 다른 분들이 투입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새로운 선생들에 대해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 김CP: 좀 더 다양한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단하신 선생님들을 모셨으니 꼭 큰 기대 부탁합니다. 좀 더 입체적인 ‘티처스’ 기대해주세요.
- 윤PD: 이전에는 다루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솔루션이 기대됩니다.

Q. 도전 학생을 결정하시는 기준도 궁금한데, 선정하는 기준은 어떤 건가요?
- 김CP: 진정성, 절실함, 완주 가능성, 가족 사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생님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 윤PD: 그야말로 절실함. 사실 '티처스'는 한 달 동안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제작진이 한 팀이 되어 ‘성적 향상’을 목표로 달려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장기 프로젝트를 지속하는데 '절실함'은 정말 중요합니다.

Q. 이번 '티처스'에 등장하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살짝 공개 부탁드린다
- 김CP: 특별하다 말씀드리기보다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 입니다. 재수생, 고3 학생,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의대 도전 학생 등 절실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 윤PD: 선생님들께서 바쁜 시간을 쪼개 지난 방송 때보다 몇 배의 열정과 정성을 쏟아 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선생님 모두 '은퇴'와 '하차'를 말씀하실 정도였으니…무슨 일이었는지는 '티처스'에서 확인해주세요!

Q. 시청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린다.
- 김CP: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비싼 수업이기도 하고요(웃음). 주말 저녁 학생, 학부모 함께 TV 앞에 모여서 꼭 우리 집만의 교육법, 입시 전략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 윤PD: 여름을 알차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썸머 티처스-쿨로 오세요! 수강료 단돈 0원입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티처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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