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이혜영, ‘광기 빌런’ 연우 막을까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6.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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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이혜영이 최고 심리 상담의와 추리 작가다운 필살기 카드를 꺼낸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위득규)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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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사진 I MBC
김희선과 이혜영이 최고 심리 상담의와 추리 작가다운 필살기 카드를 꺼낸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위득규)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영원(김희선 분)과 홍사강(이혜영 분)이 이세나(연우 분)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후 각각 이세나를 향한 추적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홍사강은 남편 최고면(권해효 분)의 비서였고 지금은 집사인 안요섭(양재현 분)과 가정부 곽선영(홍루현 분)을 불러 몰래카메라에 대해 떠봤고, 이세나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안요섭은 홍사강의 눈치를 살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김희선과 이혜영이 양재형과 면담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노영원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고, 홍사강은 안요섭에게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이세나에게 지독하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안요섭은 충격에 휩싸여 놀라다 못해 울컥한 표정으로 울먹거린다.

이어 노영원과 홍사강은 15년이나 함께 한 가족 같은 안요섭에게 이세나를 막아서기 위해 부탁을 건넨다. 과연 노영원과 홍사강은 안요섭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지, 이세나의 폭주를 멈추게 할 노영원과 홍사강의 필살기 카드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이혜영은 설명이 필요 없는 카리스마 연기력으로 화면을 씹어 먹는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 후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 집’에서 정면 돌파에 나선 고부의 묘수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9회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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