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이어지길…" 이상일 용인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김평석 기자 2024. 6.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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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전주시, 속초시, 광양시에도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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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전주·속초·광양시장 지명
이상일 용인시장이 19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부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다.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것을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우호 도시인 경북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자매도시인 전북 전주시와 강원 속초시, 전남 광양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우범기 전주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정인화 광양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전주시, 속초시, 광양시에도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는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 전역에서 진행되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관람권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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