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는 아니야' 日 국대 수비수 "아스널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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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훈련장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뽑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토미야스는 훈련 중 가장 수비하기 힘든 선수로 부카요 사카가 아닌 마르티넬리를 지목했다. 또한, 토미야스는 마르티넬리가 가장 빠르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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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훈련장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뽑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토미야스는 훈련 중 가장 수비하기 힘든 선수로 부카요 사카가 아닌 마르티넬리를 지목했다. 또한, 토미야스는 마르티넬리가 가장 빠르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유스를 거쳐 후쿠오카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승우가 뛰었던 팀으로 유명한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볼로냐로 팀을 옮기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토미야스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토미야스는 멀티 수비 자원이다. 좌우측 풀백, 센터백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기가 188cm로 피지컬도 좋은 편이다. 수비 능력도 준수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단점은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2022-23시즌도 아스널에서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많았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가 꾸준히 경기에 나올 수 있다면 우리에게 엄청나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는 수비 어느 위치에서 뛸 수 있다. 우리에게는 그와 같은 선수가 없다. 수비에서 만큼은 아마도 내가 본 많은 상황 중 최고다"라고 토미야스를 평가하기도 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시즌에도 아스널의 좌우측 수비를 담당했다. 하지만 자주 자리를 비웠다. 부상은 물론 아시안컵으로 인해 팀을 떠났다. 토미야스는 모든 대회에서 3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토미야스는 훈련 중에 마르티넬리와 자주 맞붙은 것으로 보인다. 토미야스는 풀백이고 마르티넬리는 윙어이기 때문에 자주 상대할 수밖에 없다. 토미야스는 마르티넬리를 막는 것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마르티넬리는 아스널의 핵심 자원이다. 측면에서 빠른 발과 뛰어난 돌파로 많은 기회를 만든다. 슈팅도 날카로워 아스널의 좋은 무기다. 부상이 크게 없는 편이라 팀에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4경기에 나와 8골 5도움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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