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원 “이스라엘 업체 방산전시회 제외는 차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이번 주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에 이스라엘 업체를 제외한 것은 차별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주최 측이 이스라엘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금지한 것은 차별적 조치라며 즉각 이를 철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26일 가자지구 남단 라파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민간인 45명이 사망하자 전시회 주최 측에 이스라엘 업체 참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이번 주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에 이스라엘 업체를 제외한 것은 차별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파리 상사법원은 현지시각 18일 프랑스-이스라엘 상공회의소가 행사 주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참가금지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을 인용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주최 측이 이스라엘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금지한 것은 차별적 조치라며 즉각 이를 철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유로사토리는 유럽 최대 규모 지상 무기체계 방산 전시회로, 1967년 시작해 격년으로 열립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26일 가자지구 남단 라파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민간인 45명이 사망하자 전시회 주최 측에 이스라엘 업체 참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인구비상사태’ 선언에…‘그린벨트’ 풀고, ‘특공’ 재당첨까지 허용
- “수료생 중 우리 아들만 없습니다”…훈련병 어머니의 편지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대학서 제적…재입학 안돼 [지금뉴스]
- “고급 양주 유통 사업으로 수익”…56억 사기, 가상화폐 투자
- “외계인 침공 시 마약 중독자 먼저 잡아먹힌다?”…도대체 무슨 뜻? [잇슈 키워드]
- 고속도로 한복판서 골프채 ‘휙휙’…“왜 안 비켜줘!” [잇슈 키워드]
- “어떻게 지하에서 7년이나”…풀 냄새 처음 맡은 백사자 부부 [현장영상]
- “로켓배송 못 해”…쿠팡 vs 공정위 ‘장외 공방’ [친절한 뉴스K]
- “잠기고, 넘치고”… 다시 여름 맞은 참사 현장은? [현장K]①
- ‘집단 이주’ 날벼락…10억 기후 난민이 온다 [뉴스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