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방일 외국인 수 코로나 전보다도 9.6%↑…3개월 연속 300만명 넘어

정지윤 기자 2024. 6. 19.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 아사히TV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5월 방일 외국인수는 약 304만1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464만15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9.5% 증가했다.

이외에도 조사 대상 23개국 중 한국과 싱가포르, 미국, 호주, 영국 등 19개국에서 5월 기준 역대 최고 방문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60.1% 증가…올해 총 1464만 명 방문
한국, 싱가포르 등 19개국도 5월 기준 역대 최대 인파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 위치한 히메지성 전경. 2022.06.1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 아사히TV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5월 방일 외국인수는 약 304만1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0.1% 증가한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19년 동월과 비교하면 9.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3개월 연속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로이터는 일부 국가에서 학교 휴가와 연휴가 겹치며 방일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총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464만15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9.5% 증가했다.

이외에도 조사 대상 23개국 중 한국과 싱가포르, 미국, 호주, 영국 등 19개국에서 5월 기준 역대 최고 방문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서도 1개월 기준 최다 방문객 수를 달성했다.

지난달 전체 해외 관광객 중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 중국인은 18%, 대만인은 15% 등의 순이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