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블리 염승환 "AI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엔비디아' 시총 1위..3조→4조 시간문제"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6월 19일 (수)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염승환 LS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이슈가 머니? 이 시간은 잘 듣는 것만으로도 돈이 되는 귀한 정보를 드리고 있어요. 세금 줄이는 법 부동산 주식 동향까지 각 분야의 일타 강사들이 전해드리죠. 오늘은 염승환 LS증권 이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염승환 LS증권 이사(이하 염승환) : 네 안녕하십니까.
◇ 최수영 : 제가 첫 질문 하나 드리면 아니 뉴욕 증시가 아무래도 우리 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다는데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30번째 최고가 경신했다 이런 보도 나왔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좀 한번 짚어주시죠.
◎ 염승환 : 지수라는 게 그 안에 이제 많은 기업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 기업들의 주가가 올라가면 당연히 지수라는 건 올라가겠죠. 근데 이제 그만큼 이제 미국의 기업들이 주가가 지금 상당히 좋다. 이제 사상 최고가를 가는 기업들도 늘어나다 보니까 이제 주가지수도 올라가는데 다만 이제 시가총액이라고 기업의 가치가 다 다르잖아요. 우리나라도 삼성전자가 지금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한 450조 이 정도 될 텐데 2등이 하이닉스거든요. SK하이닉스가 여기가 한 170조 원 정도 돼요. 근데 이제 미국도 각각이 다르겠지만 미국 증시를 이끄는 지금 3대 축이 엔비디아 그다음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인데 엔비디아가 오늘 1등으로 올라선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이런 큰 기업들이 주가가 급등을 하니까 지수는 그 큰 기업들을 더 많이 반영을 해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미국의 s&p500지수나 나스닥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가인데 어쨌든 엔비디아가 올해 주가도 좀 상당히 좋았지만 저도 사실은 엔비디아가 미국 시가총액 1등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쨌든 그런 일이 오늘 또 발생을 해버렸습니다.
◆ 이익선 : 그럼 이게 미국이 전체적으로 호황이라는 의미라기보다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보는 게 맞나요?
◎ 염승환 : 전체가 다 호황은 아니에요. 근데 아무리 시장이 좋아도요. 반대로 역주행하는 기업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근데 이제 이렇게 큰 기업들이 주가가 계속 올라가니까 그거를 시장은 더 많이 반영하거든요. 똑같이 배분해서 반영하는 게 아니라 그 비중대로 반영을 해요.그 러니까 우리 한국도 삼성전자가 하루에 5% 오르면 다른 기업들이 다 빠져도 지수는 급등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약간 이제 미국도 지금 이 빅3가 워낙 또 탄탄하다 보니까 그래서 지금 사상 최고가고 또 이걸 이끌고 있는 게 AI라는 하나의 중요한 주제가 미국을 좀 이끌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그러니까 요즘에 뉴스를 보잖아요. 그러면 해외 뉴스든 국내 뉴스든 할 것 없이 이른바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의 얼굴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제가 보기에 세계 어느 유력 정치인보다도 많이 노출이 되는 것 같아요.
◆ 이익선 : 이분 중국계세요?
◎ 염승환 : 대만
◇ 최수영 : 대만계. 맞아요. 그래서 지난번에 대만을 방문했었죠.
◆ 이익선 : 그러면 지금이라도 엔비디아를 들어가야 되나요?
◇ 최수영 : 아주 실용적인 질문을 하시네요.
◎ 염승환 : 근데 이제 미국에서도 이게 논쟁이 심한 게 지금 이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시가총액이 이제 미국 달러 기준으로 3조 달러를 넘었거든요. 3조 달러면 이제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4천조가 넘죠. 이제 4천조가 넘어요. 시가총액이. 삼성전자의 한 10배가 되는 거죠. 이런 기업이 3개가 이제 붙어 있는 거에요.
◆ 이익선 : 세상에
◎ 염승환 : 근데 지금 미국에서 월가에서는 무슨 얘기 나오냐면 누가 먼저 4조 달러 갈까 이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근데 이제 가장 먼저 꼽는 건 엔비디아를 많이 꼽는 게 지금은 AI를 하기 위해선, 지금 아직도 많은 분들이 AI를 쓰지는 않거든요. 일부 기업들은 쓰는데 이제 언젠가 쓰게 될 텐데 그걸 준비를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데이터센터 같은 이제 데이터를 많이 모아놓는 곳에 거기에 이제 엔비디아, GPU라고 그러죠. AI 가속기 칩입니다. 이게 있어야 AI가 훈련을 하거든요. 근데 이 칩이 지금 굉장히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까 근데 엔비디아 걸 또 안 쓰면 AI를 지금 어떻게 훈련할 방법이 없거든요. 그래서 지금 먼저 이것부터 해야 되니까 엔비디아가 먼저 가는 거 아닐까 이런 이제 기대감들이 있는데 근데 어쨌든 이제 저도 지금 이렇게 오른 상황에서 이거를 사야 된다,
◆ 이익선 : 이게 한 주에 얼마예요?
◎ 염승환 : 지금 지금 아마 130달러 정도 아마 됐을 거예요. 원래 이게 1천 달러가 넘었는데 액면 분할을 해가지고 이제 10분의 1로 줄은 거예요. 그래서 이제 가격이 좀 싸졌지만,
◆ 이익선 : 그럼 엔비디아에 필적할 만한 이런 종류의 지금 떠오르는 잠룡이 없어요?
◎ 염승환 : 지금 이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이제 떠오르는 게 브로드컴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브로드컴도 비슷합니다. 이건 이제 통신용 칩을 만드는 회사인데 데이터센터에도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되죠. 그래서 이제 그걸 서로 이제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칩들이 당연히 필요한데 그래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브로드컴도 이거 AI에 정말 무조건 필요한 칩을 만드니까 좀 떠오르는 이제 잠룡이 되지 않겠냐 그래서 실제로 주가가 많이 올라 최근에 오히려 엔비디아보다도 최근에는 좀 이렇게 급등을 좀 하고 있는데 어쨌든 미국은 굉장히 부럽죠, 이렇게 AI끼리 서로 경쟁하면서 주가가 계속 위로 올라가는 경쟁이 정말 잘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핵심은 아직은 막차가 아니라는 뜻으로 들리는데요.
◎ 염승환 : 아직 그러니까 저는 주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AI의 사이클은 이제 2년 정도밖에 안 됐거든요. 사이클 자체가. 근데 보통 옛날에 우리 스마트폰 인터넷 다 지나왔잖아요. 그 보통 사이클이 10년 가거든요. 10년 사이클이 2년이니까 아직은 이걸 끝났다라고 하기는 어렵고 아직은 초기인데 다만 이제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올라왔기 때문에 저는 특히 이제 이런 또 이 정보 들으시고 지금이라도 사볼까 이거는 좀 위험해요. 왜냐하면 주가라는 건 또 언제든지 이유 없이도 빠져요. 많이 올랐으면 그래서 지금은 조금 신규 투자보다는 좀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려보는 게 낫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이익선 : 그렇구나. 근데 사실 한국인들이 해외 투자 가장 많이 했던 종목이 테슬라라고 알고 있거든요. 테슬라는 왜 맥을 못 출까요?
◎ 염승환 : 테슬라가 작년에 엔비디아같은 약간 느낌이었어요. 근데 왜냐하면 이제 작년 여름 전만 해도 전기차가 많이 팔리는 걸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지금 AI랑 비슷하죠. 근데 이제 작년 하반기 지나고 나서 미국의 금리가 너무 높으니까 이 자동차라는 것도 결국 대부분 할부로 사잖아요. 할부금리가 비싼데다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더 비싸요. 가격이. 그리고 또 문제가 전기차를 지금 사고 싶어도 충전이 불편하고 인프라가 안 깔려 있죠. 그러다 보니 그런 것들 때문에 갑자기 전기차가 생각보다 안 팔리고 그래서 사람들이 뭘 샀냐면 하이브리드 차로 많이 갔죠. 전기차 대신에. 그러니까 테슬라가 잘 되는 시나리오에 그게 없었는데 분위기가 갑자기 바뀌어버린 거예요. 전기차가 안 팔리기 시작을 하면서 그러니까 이제 주가라는 건 기업 가치를 반영을 하거든요. 근데 이거 전기차가 안 팔리면 테슬라 실적 안 좋아지겠구나 그래서 빠졌는데 실제 실적도 그렇게 좋지가 않았죠. 그래서 결국엔 전기차가 다시 좀 살아나야 테슬라도 올라가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수영 : 근데 결국 우리가 증시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수 중에 하나를 꼽는 게 금리잖아요. 금리인데 일단 금리가 그러면은 이렇게 변수로 꼽히는 이유, 그러니까 왜 중요한지. 그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한번 설명 부탁드릴게요.
◎ 염승환 : 금리가 뭐냐 하면 모든 투자 결정을 할 때는 다 금리가 중요하거든요. 여러분들도 한번 은행에 이제 내가 여유 자금이 이게 여유 자금이 있으면 더 금리 더 주는 대로 좀 알아보잖아요. 최소한 0.1%라도 더 주는데 우대금리라도 받게, 그런 거죠. 그러니까 내가 현금을 갖고 있는 분 입장에서는 이 금리를 내가 이걸 맡겼을 때 빌려주는 거죠. 이게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금리가 높을수록 좋죠. 당연한 거죠. 근데 빌려가는 사람 입장에선 또 반대가 되는 거죠. 근데 이제 이 금리를 그러니까, 금리가 어쨌든 근데 만약에 이게 높으면 높을수록 주식 투자랑 이제 비교를 많이 하는 게 주식 투자는 위험하잖아요. 근데 예를 들면 은행에 지금 내가 넣었을 때 5% 이자가 나와요. 근데 주식 투자를 했을 때 내가 생각하는 기대수익률이 한 8% 정도예요. 그러면 주식은 위험하잖아요. 까먹을 수도 있고. 그러면은 이렇게 높은 금리 하에서는 차라리 은행으로 가는 거죠. 이런 일이 2022년도에 아마 그때 기억하시겠지만 우리나라 금리가 많이 올라가 가지고 한번, 레고랜드 사태 한번 터진 적이 있었어요.
◇ 최수영 : 네 있었죠.
◎ 염승환 : 그때 금리가 너무 높아서 그랬는데 그때 정기예금 금리가 다
높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주식에서 돈을 빼버리는 거예요. 굳이 내가 이 금리를 받을 거면 이 정도 금리 받을 수 있으면 주식을 뭐 하러 하나, 위험한데 그래서 영 머니 무브가 일어났어요. 머니 무브는 뭐냐 하면 위험자산으로 돈이 쏠리는 걸 머니 무브라고 하는데 영 머니 무브는 돈이 다시 바뀐 거예요. 그게 22년도였거든요. 근데 그때 기사 찾아보시면 영 머니 무브라는 기사가 정말 많았거든요. 근데 이제 반대로 2020년에 코로나 터졌을 때는 금리가 거의 제로까지 갔잖아요. 미국이. 그러니까 누가 은행에 넣어놓습니까? 이자도 안 나오는데. 그러니까 이제 뭐를 하죠? 주식 투자를 한 거죠. 비트코인도 하고 그때 부동산도 좋았고 그러니까 이제 결국에 금리가 기준이 돼서 이 금리가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의 매력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이제 비교를 하는 거고 또 한 가지 이제 금리를 결정하는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물가거든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근데 이 물가는 되게 이게 간단한 게 뭐냐면 지금 여러분들이 만약에 여기 제 앞에도 책상이 있는데 이게 지금 100만 원인데 내년에 내가 봤을 때 110만 원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지금 사야 되겠죠. 근데 친구가 와가지고 나한테 100만 원을 빌려달라는 거예요. 갑자기. 그러면 100만 원 빌려주고 만약에 내가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쳐볼게요. 내년에 나는 1년 후에 이 돈을 받아서 못 사요. 책상 못 사죠. 10만 원이 더 필요하니까. 그래서 친구한테 10만 원을 달라 그래야 돼요. 이자. 나한테 이자 10%를 줘라. 근데 만약에 물가가 20% 올라서 120만 원이 되면 이 친구한테 나는 20%를 받아야 돼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금리는 자동으로 따라 올라가게 돼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 그래서 물가가 2022년도에 전쟁 나고 나서 올라갔을 때 금리가 올라갔던 것도 이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가와 금리의 관계도 좀 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최수영 : 하나만, 제가 어제 뉴스 보다가 좀 느낀 건데 그 검색엔진 회사들이 요새 이렇게 말하자면 좀 경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신규 미국에도 퍼플렉시티라는 또 신규 스타트업 회사도 있다고 그러는데 그 검색엔진 회사도 그러면 앞으로 좀 유명한가요?
◎ 염승환 : 이게 검색엔진도 지금 시장을 장악한 게 이제 구글이고,
◇ 최수영 : 구글인데 이게 구글에 도전한다고 하더라고요.
◎ 염승환 : 우리나라는 이제 네이버죠. 네이버가 있는데 네이버도 이제 점유율이 좀 떨어지고 있거든요. 사실 요즘에 이제 젊은 분들 같은 경우는 유튜브로 검색을 또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네이버 점유율이 떨어졌는데 근데 여기에 이제 AI 검색이 이제 들어가는 거 ChatGPT도 있을 거고 아까 말씀하신 퍼플렉시티 저는 그거 매일 쓰고 있거든요.
◇ 최수영 : 젠슨 황이 이걸 쓰고 있다고 어저께 인터뷰에서 얘기하더라고요.
◎ 염승환 : 미국인들은 굉장히 많이 써요. 퍼플렉시티를. 저도 이걸 써봤는데 저 한 달 정도 됐거든요. 저도 이것만 쓰게 돼요.
◆ 이익선 : 그래요.
◎ 염승환 : 저도 네이버 검색을 잘 안 하게 돼요. 저도 이제 예전에 자료 찾을 때 네이버에 키워드 딱 쳐가지고 검색해서 자료를 이렇게 블로그나 이런 데 들어가서 봤는데 이 퍼플렉시티 AI 검색의 장점이 뭐냐 하면 내가 질문을 텍스트로 그냥 내가 원하는 질문을 그대로 하잖아요. 그러면 답을 일단 줍니다. 주고 링크까지 걸어줘요. 이 출처까지 다. 그래서 이 AI 검색 시장이 저는 저도 그러니까 이게 대중화가 될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 최수영 : 그럼 잠재력이 있다고
◎ 염승환 : 네 다 이쪽으로 바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네이버도 이쪽 지금 서비스를 이미 내놓긴 했는데 아마 더 이제 고도화시키겠죠. 그래서 결국엔 여기서 누가 선점하느냐가. 지금 그러니까 네이버 구글도 안심하면 안 되는 게 여기서 선점 효과를 뺏겨버리잖아요. 우리 카카오톡도 그렇고 다 그러잖아요. 먼저 이렇게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면 거기로 다 쏠려버리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지금 위기이자 기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많습니다.
◇ 최수영 : 그러니까 젠슨 황은 그걸 검색하고 자기는 매일 한다고 그러는데 우리 국내에서는 삼성 같은 대기업들이 여기에 투자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더 놀랐습니다. 그래서
◎ 염승환 : 정말 이 시장은 커지는데 기업들 입장에서는 아무튼 잘 지금 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 최수영 : 알겠습니다.
◆ 이익선 : 경제 뉴스를 보면은 미국의 금리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더라고요. 그래서 저 예전에는 미국 뭐 상관있나 했는데 그게 전혀 아니고 심지어 요즘에는 금융상품으로도 금리가 내릴 것에 대비해서 채권에 투자하라는 얘기를 막 하고 그래요. 그런데 최근에 금리가 동결됐죠.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을 또 했습니다. 내릴 거라고 했었는데 그런데 연준과 시장의 상관관계가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 염승환 : 금리를 결정하는 요인이 여러 개가 사실 있거든요. 아까 제가 물가도 말씀드렸고 보통 우리가 그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경기 좋으면 또 금리가 올라가죠. 이제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까 그것도 있고 또 한 가지가 중앙은행이 결정을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이제 한국은행 총재가 이제 금통위를 열어가지고 이번에 동결하겠습니다. 이렇게 또 메시지를 주기도 하는데 이제 근데 미국은 더 중요한 게 전 세계 경제 대통령이잖아요. 사실 이쪽이. 그러다 보니까 미국이 1년에 8번 FOMC라는 이제 금리 결정을 하는데 거기서 어떤 얘기를 하는지가 중요한데 지금 이번에 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제 앞으로가 중요하거든요. 이걸 보고 돈이 이제 움직이는 거죠. 금리가 결국 내려갈 것 같다 그러니까 인하할 것 같다 아니면 아직 멀었다. 원래 올해 1월만 해도요. 올해 6번 인하한다고 그랬어요. 시장에서 금리 인하를. 근데 올해 3월인가 4월에는 무슨 얘기가 돌았냐면 금리 인상 더 할 수도 있다 그런 얘기까지 나왔고 근데 지금 이번에 FOMC 끝나고서는 시장에서는 9월부터 이제 금리 인하 하겠구나 9월, 12월 이렇게 두 번 정도로 인하 얘기가 지금 이제 거의 시장에서는 좀 예상으로 잡혔는데 그러니까 이게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이 FOMC에서도 이번에 한 번 하겠습니다. 두 번 하겠습니다. 세 번 하겠습니다 해도요. 경제 데이터나 이런 거에 따라서 다 바뀌어요. 그러니까 이게 이것만 가지고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어쩔 수 없어요. 그때 그때 FOMC를 보고 시장이 지금 이렇게 생각하면 우린 거기에 맞춰서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바뀌더라도. 그래서 이 FOMC에서 어떤 얘기를 하는지를 계속 봐야 되겠고 그러나 이번 6월 달 FOMC에서는 어쨌든 제가 봤을 때는 미국은 이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임박했다. 인하가 9월부터 할 것 같고 미국이 금리 인하를 보통 이렇게 해주면 한국이 따라가거든요. 보통 따라가니까 그래서 아마 우리나라는 10월하고 11월에 또 한 번씩 있어요. 금통위가 그래서 아마 한국은 10월부터 좀 금리 인하 사이클에 들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익선 : 매주 수요일에 만납니다. 3부 코너 이슈가 머니? LS증권의 염승환 이사와 함께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 중에 FOMC 하셨는데 아마 이런 데일 거야라고 생각은 하는데 정확히 모르겠어요.
◎ 염승환 : 이게 이제 미국에도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있잖아요. 한국은행이 이렇게 화폐 발행도 하고 금융 그러니까 어쨌든 이제 통화 정책을 결정을 하죠. 근데 이제 미국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곳은 연준이라고 있어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인데 여기가 이제 우리나라로 따지면 금융통화 이제 금통위라고 그러죠. 이걸 이제 열어서 이번에는 금리를 어떻게 하겠습니다, 미국이 바로 이제 하는 게 바로 FOMC가 그거랑 똑같은 거죠. 미국의 이제 금통위 같은. 그래서 1년에 거기도 8번 열어가지고 연준 위원들이 모여요. 그래서 이제 회의를 해요. 회의를 해서 오늘은 어떻게 그리고 회의만 하는 게 아니라 회의에서 금리만 결정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통화정책 방향이라든가 그리고 이제 그거 끝나고 나면 연준 의장이 항상 이제 머쓱한 표정으로 나와 가지고 이제 기자회견을 합니다.
◇ 최수영 : 맞아요. 익숙한 표정 기억납니다.
◎ 염승환 : 이제 공격을 하면 진땀도 빼고 막 이제 그런.
◇ 최수영 : 알겠습니다. 한국 증시로 한번 와볼게요. 아무래도 우리 관심사가 여기 많으니까 어제 코스피 지수가 이제 2800선에 한걸음 다가갔고, 2760선을 회복하면서 이제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고 들었는데 흐름이 지금 좋은 건가요?
◎ 염승환 : 최근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우리나라 증시는 근데 사실 미국에 비하면 오른 게 아니죠. 사실 미국은 연일 사상 최고치인데 우리 한국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는 3300포인트거든요. 지금 아직도, 오늘 이제 올랐는데 2790포인트에요. 아직도 이제 고점에서 좀 많이 좀 내려갔는데 한국이 이렇게 못 갔던 이유 중에 가장 컸던 게 삼성전자가 좀 부진했어요. 전 세계 AI 반도체가 다 올라갔는데 삼성전자는 지금 이제 고대역폭 메모리라고 이제 엔비디아에 납품을 해야 되는 그 메모리 반도체를 하이닉스가 다 가져갔죠 사실은. 삼성은 납품을 못한 거예요. 근데 삼성전자 시총이 훨씬 크다 보니까 시가총액이 하이닉스가 올라가는 것보다는 삼성전자가 올라가야 지수에 영향을 더 많이 주거든요. 근데 삼성전자는 사실 주가가 올해 이제 오늘 좀 올라서 그렇지 얼마 전만 해도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이 마이너스였어요. 그 정도로 부진했습니다.
◆ 이익선 : 듣자니까 이건 여담인데 삼성전자가 이렇게 부진했던 이유는 제일 중요한 결정을 해야 될 때 이재용 회장이 감옥에 있었다. 그 얘기가 돌고 돌고 돌고 돌았었어요.
◎ 염승환 : 근데 워낙 또 여기도 시스템으로 돌아가는데 근데 핵심은 결국 그거였어요. 젠슨 황 CEO가 예전에 한 몇 주 전에 갑자기 삼성전자 지금 우리 납품하려고 테스트하고 있다 그 말하니까 그날 주가가 급등해 버렸어요. 결론적으로 엔비디아에 납품을 하는 게 가장 지금 투자자들이 기다리는 거다,
◇ 최수영 : 역시 그 말씀 들으니까 저도 속담 하나도 생각나는 게 좁쌀이 100번 구르는 것보다 호박이 한 번 구르는 게 낫다 라는 그 말이 제가 탁 생각 났습니다.
◎ 염승환 :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이제 좀 부진했던 게 작년에 개인 투자자들이 제일 많이 열광했던 게 배터리 기업들. 2차전지. 테슬라처럼. 근데 이제 배터리도 당연히 안 좋아졌죠. 전기차가 안 팔리니까. 이제 배터리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정말 커졌어요 작년에. 우리나라는 반도체가 1등이잖아요. 근데 작년에 2등이 이제 근데 이들이 올라가야 또 증시가 올라가는데 여기가 역주행을 한 거예요. 그 반대로 자꾸만 빠지니까.
◇ 최수영 : 쌍끌이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 염승환 : 역주행을 해버리니까 그러니까 미국과 이게 완전히 다르게 움직여 버리는 거죠. 미국은 AI나 이런 기업들이 이끌고 그냥 가버렸는데 그래서 한국이 이게 좀 부진했지만 다만 최근에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 건 그래도 전기차 하반기에 좀 팔릴 것 같고 배터리도 살아나고 삼성전자가 좀 늦었지만 뒤늦게 좀 힘을 내다보니 이제 우리나라는 좀 늦었지만 어쨌든 이제 올해 최고치를 오늘 돌파했다 이렇게 좀 말씀드립니다.
◆ 이익선 : 그런데 사실 지금 경기가 어렵다. 참 살기 팍팍하다 하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지수가 올라가는 거는 왜 그런 거예요?
◎ 염승환 : 이런 질문을 되게 이제 많이들 하시는데 국내 내수 그러니까 그 나라 나라마다 다 사정들은 다르지만 우리 한국 경제는 누가 뭐래도 수출이잖아요. 수출 비중이 크죠. 내수가 안 좋은 건 맞잖아요. 근데 내수로 보면 이게 지수가 왜 올라가지 이럴 수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 아까 삼성전자부터 하이닉스 SK하이닉스 현대차 배터리 기업들 다 여기 비중이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요.
◆ 이익선 : 그래서
◎ 염승환 : 국내 내수 경기가 안 좋아도 이들 실적에는 영향이 별로 없어요.
◇ 최수영 : 맞아요. 올해 상반기 우리 무역 흑자가 많이 났다고 그러더라고요. 예상 외로 그러니까 수출이 호조였다는 얘기죠.
◎ 염승환 : 반대로 우리 내수만 좋고 해외가 안 좋죠, 그러면 사람들이 봤을 때 내수 이렇게 좋은데 주가는 그런데 오히려 빠져버릴 수도 있어요. 반대로. 그러니까 한국의 주식 시장은 어쩔 수 없이 수출이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내수가 안 좋아도요. 수출이 좋으면 주가지수는 계속 오를 수도 있습니다.
◆ 이익선 : 청취자님이, "요즘 2차 전지가 다시 뜬다고들 하던데요. 재작년부터 산 2차 전지 주들 그럼 마이너스인데도 갖고 있어야 할까요? 글로벌 배터리 펀드입니다. ㅠㅠ" 이렇게 주셨어요.
◎ 염승환 : 이게 오늘도 미국의 이제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중에 하나 피스커라고 있어요. 그 회사가 파산 신청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지금 테슬라도 있고 많은 전기차 회사들이 있지만 몇몇 기업들이 이제 사실 망하고 있는 거죠. 그만큼 이제 전기차가 생각보다 안 됐던 건데 근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기업은 실패했어도 전기차라는 산업은 실패한 게 아니잖아요. 어차피 저도 몇 년 후에는 바꿀 것 같아요. 전기차 더 이게 대중화될 것 같은데 결국 저도 엔진 차는 이제 안 타게 될 것 같고 몇 년 후로 아마 여기 애청하신 분들도 다 아마 그 생각하실 거예요. 나도 전기차 타야지. 근데 지금은 타기가 좀 애매한 거죠.이 제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방향은 바뀐 게 아니에요. 그래서 반드시 전기차에 배터리가 들어가야 되니까 배터리 주들에 대한 전망은 장기적으로 밝은데 다만 작년에 너무 화려한 불꽃들을 펼쳤기 때문에 실적이 이제 좋아질 때까지 좀 시간이 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좀 제 개인적으로는 인내심은 필요한데 하반기는 좀 나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일단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이익선 : 코스피 부진 속에서 K-뷰티가 인기를 타고 화장품 주들 오르고 있던데요. 6월 이후에 투자 전략 세울 때 주목할 업종, 어떤 분야를 좀 주목해서 보면 좋을까요?
◎ 염승환 : 저는 이제 뭔가 좀 반전하는 걸 되게 좀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니까 좀 안 좋다가 좋아지는 그런 것들을 찾는데 일단 지금 그렇게 봤을 때는 아까 말씀드린 이제 삼성전자도 되게 안 좋았잖아요. 근데 이제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반도체, 주로 어디 들어가냐면 스마트폰이나 PC에 들어가는데 오늘 마이크로소프트가 AI PC를 드디어 출시를 했어요. AI 기능이 들어간 노트북인데 그게 이제 많이 팔릴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이제 AI가 접목된 PC가 나오고 애플도 얼마 전에 공개했죠. 이제 아이폰에 AI 기능이 들어갈 텐데 그러면 새로운 기능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또 수요가 저는 늘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 이익선 : 아니 갤럭시에도 AI 기능이 있던데,
◎ 염승환 : 그래서 전작보다 좀 많이 팔렸죠. 근데 이제 이게 갤럭시보다는 애플, 아이폰이 워낙 이게 크기 때문에 시장이 그래서 그런 걸 본다면 좀 부진했던 이런 이제 이런 기기 만드는 업체라든가 아까 삼성전자처럼 이제 반도체 이렇게 소외 받던 기업들도 좀 괜찮을 것 같고 또 한 가지가 지금 다들 미국 경기 얘기만 해 미국 경기 너무 좋다 너무 좋다 다 알죠 근데 미국 경기는 최근에 너무 좋은데 조금씩은 둔화는 되고 있더라고요. 지표를 보니까. 너무 좋다가. 근데 반대로 그저께죠. 중국의 소매 판매가 잘 나왔더라고요. 그러니까 중국이 지금 요즘에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소비 경기가 너무 몇 년 동안 안 좋다 보니까 중국 정부가 계속 부양책을 쓰거든요. 소비 좀 해라 근데 실제로 데이터도 좀 개선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걸 보면 결국엔 미국만 좋다기보다는 비미국 경기도 저는 조금씩 살아나지 않을까 그 중심이 이제 중국 쪽에 있으니까 그러면 그동안 이제 중국 비중이 높았던 기업들은 되게 주가가 안 좋았어요. 반대로 보면. 그런 쪽에서도 저는 좀 기회를 찾아볼 만하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중국과 관련된, 화장품 내에서도 중국과 관련된 화장품도 있을 거고 아니면 이제 중국 사람들이 소비를 할 때 우리 보통 이런 가전제품이나 가구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게 다 석유화학이 원재료로 들어가잖아요. 석유화학 회사라든가 이런 회사들도 저는 괜찮을 것 같고. 그리고 이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저는 개인적으로 중장기로 되게 좀 큰 변화라고 보는 게 에너지 전환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신재생에너지나 이런 쪽으로 좀 다 바꿔야 되는데 그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게 LNG예요. 천연가스는 석탄보다 좀 탄소 배출을 줄이니까. 근데 그런 걸 이제 운송하는 게 바로 선박이 필요한 거니까 그래서 저는 사실 좀 조선업종.
◇ 최수영 : 그렇게 저렇게 연관 업종인데 장기적으로 보시는구나.
◎ 염승환 : 배도 그러니까 우리 전기차 바꾸는 것처럼 배도 탄소 배출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걸 이제 규정상 바꿔야 돼요. 이제 친환경 선박으로. 그래서 그런 사이클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요즘 뭐 그런 게 대중 광고에도 나오는 걸 제가 봤어요. 제가 또 나오신 김에 요즘 핫한 시사용어 하나 좀 여쭤볼게요. 요즘 뭐 공매도 이슈가 뜨고 있는데 도대체 이제 정부와 여당이 이제 공매도 제도 개선 최종안을 내놨다고 하는데 이 공매도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건지 한번 좀 설명을 해주시죠.
◎ 염승환 : 우리 보통 이제 삼성전자를 내가 지금 8만 원 하는데 한 주에 8만 원에 사서 올라가면 당연히 수익이고 빠지면 손해 보죠. 공매도는 뭐냐 하면 주식을 빌립니다. 제가 8만 원에 샀잖아요. 제 친구가 저한테 와서 한 주 빌려달라고 그래요. 그럼 제가 빌려줄 수가 있어요. 계약을 맺어요. 수수료 너 나한테 줘 내가 빌려줄 테니 그러면 이 사람은 일단 한 주에 8만 원 갖고 샀겠죠. 근데 한 주에 8만 원을 사자마자, 이제 저한테 받았잖아요. 받고 나서 바로 팔아버려요. 예를 들면 8만 원에 팔았다고 쳐볼게요. 그러면 이 친구는 나한테 뭘 주면 되죠? 돈을 줄 필요 없어요. 한 주만 갖다 주면 돼요. 그러니까 내가 지금 8만 원에 빌려서 팔았으면 8만 원이 현금 들어왔죠. 친구 입장에서. 주가가 7만 원 됐어요. 다시 사자, 그러면 7만 원만 내고 사면 1만 원이 남죠. 1만 원은 자기가 가져가요. 그리고 한 주는 나한테 돌려주면 그러면 주가 빠졌는데 이 사람은 돈을 벌어요. 주당 1만 원을 번거에요.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 주식 매수는 올라가야 수익이잖아요.
◇ 최수영 : 그렇죠
◎ 염승환 : 공매도는 반대예요. 내려가야 수익이 나요.
◆ 이익선 : 주식 지수로 상승할 것에 투자하는 주식이 있고 또 지수를 가지고 투자하는 게 있잖아요.
◎ 염승환 : 근데 이거는 이제 지수가 아니고 그 기업에 대해서 그러니까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너무 비싼 것 같다 그런 투자자도 있을 수 있잖아요. 아니면 2차 전지가 비싼 것 같다. 작년에 2차 전지 기업 중에도 100만 원 넘어간 기업들도 있었고 하니까 이게 비싸다고 생각한 투자자는 거기서 매도를 했겠죠. 하면은 내려가면 이제 수익이 나는 거고 근데 반대로 주가가 올라가면 이 사람은 손해를 굉장히 보겠죠.
◆ 이익선 : 누구한테 빌리거나 사요?
◎ 염승환 : 보통 이제 연기금한테 빌리는 경우도 있고, 기관 투자자나 아니면 외국인끼리 빌리기도 하고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데 있잖아요. 그런 데 가서 빌릴 수 있게 돼 있어요.
◇ 최수영 : 근데 그게 그러면 이제 나중에 이제 기관 투자가들이 그럼 좀 이탈을 할 수도 있는 그런 우려가 있는 거잖아요.
◎ 염승환 : 그러니까 이게 연기금, 그러니까 외국인들이 주로 공매도를 사실 많이 하거든요. 우리나라 기관보다는 외국인들이 많이 하는 편인데 외국인들이 이제 공매도를 우리나라도 이제 그동안은 됐었는데 사실 이게 안 되다 보니까 자금을 뺀다. 왜냐하면 이제 한국에서 자기는 이제 공매도를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이게 규제가 있으니까 그래서 이제 한국 시장 떠나겠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어쨌든 좀 공매도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거라 그렇게 좀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 최수영 : 증시 성격에 맞지 않는 거다
◎ 염승환 : 근데 이제 개인 투자분들이 그래서 공매도를 되게 싫어하세요.
◆ 이익선 :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오늘은 준비된 내용 여기까지만 듣는 걸로 할게요. 이슈가 머니. 지금까지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함께했습니다.
YTN 김양원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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