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최상목 부총리에게 지역현안 국비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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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 부총리에게 건의한 사업은 종합체육시설, 한글문화단지, 세종공동캠퍼스 등이다.
최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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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 부총리에게 건의한 사업은 종합체육시설, 한글문화단지, 세종공동캠퍼스 등이다.
최 시장은 먼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일부 경기가 세종에서 열린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속한 사업 발주를 위해 총사업비 조정과 내년도 적정 사업비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글 교육을 비롯해 한류·한복·한식 등 전통문화 체험시설, 예술인 창작촌 등으로 구성된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과 함께 세종공동캠퍼스의 하반기 개교를 위한 국비 배정과 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비를 반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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