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왕좌' 오른 엔비디아...돌아온 '8만 전자'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도 볼까요. 최근에 엔비디아 소식을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 게 계속 사상 최고가, 사상 최고가 그랬잖아요. 시총 1위가 된 거예요?
[기자]
미국 시간으로 어제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3% 넘게 올랐습니다. 그래서 시가총액이 우리나라 돈으로 4600조 원을 기록한 건데요. 애플을 뛰어넘은 데 되어서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제치면서 드디어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습니다. 그래서 나스닥 상장 이후에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상장 이후 25년 동안 엔비디아의 주식 수익률 무려 59만 퍼센트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내년에는 시가 총액이 우리나라 돈으로 6900조 원을 기록할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엔비디아 샀어야 했는데.
[기자]
많은 분들이 후회하고 계실 것 같아요.
[앵커]
엔비디아 덕분에 삼성전자도 오늘 8만 전자를 회복했다고요?
[기자]
엔비디아가 반도체 시장의 큰 손이다 보니까 반도체를 생산하는 우리 기업들도 영향을 받은 건데요. 한 달 동안 7만 전자에 갇혀 있었던 삼성전자가 드디어 오늘 8만 전자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종가기준 8만 1200원을 기록했고요. SK하이닉스는 장 초반에 24만 3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는데요. 다만 종가는 23만 원대로 떨어지면서 마무리가 됐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은 미국증시 강세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많이 견인했다고 볼 수 있는데 코스피 지수는 2,790대로 올라서면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했고요. 또 엔비디아발 훈풍에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 건데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엔비디아라는 기업 잘 몰랐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세계 증시 시장에서는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그런 기업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앵커]
주가 살펴봤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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