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갈치시장 일대 수산물 감염병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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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구는 다음 달까지 대형 어시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수산 어패류의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구 보건소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자갈치 어패류 시장과 신동아 수산물 시장을 돌며, 판매 수산물에 대한 병원성 비브리오 균 검출 유무를 검사할 예정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5℃ 이하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 가열처리해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 세척, 요리 시 조리도구 소독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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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중구는 다음 달까지 대형 어시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수산 어패류의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구 보건소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자갈치 어패류 시장과 신동아 수산물 시장을 돌며, 판매 수산물에 대한 병원성 비브리오 균 검출 유무를 검사할 예정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5~10월 조리가 되지 않은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피부 상처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감염 시에는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과 함께 24시간 이내 하반신에 피부병 변이가 일어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5℃ 이하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 가열처리해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 세척, 요리 시 조리도구 소독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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