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장군수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종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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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9일 홍천군 비콘힐스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정례회를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업종 확대 등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업종 확대 건의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뿐 아니라 제조업 등에도 고용을 늘려 달라는 것으로 앞으로 개선방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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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9일 홍천군 비콘힐스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정례회를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업종 확대 등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종확대는 인구 고령화와 유출로 인해 실질적인 노동인력이 감소되는 것과 관련해 내국인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분야 기업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E-8) 제도의 허용 업종을 농업과 어업에 한정하지 않고, 제조업 분야에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또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지원, 신규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온라인 교육 허용 등 모두 6건의 안건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 안건은 전국시장군수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중앙부처 등에 건의가 이뤄지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춘천 국제태권도대회와 제28회 홍천찰옥수수축제, 제13회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등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리는 행사를 알리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밖에 지난 4일 대전 서구에서 열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업종 확대 건의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뿐 아니라 제조업 등에도 고용을 늘려 달라는 것으로 앞으로 개선방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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