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원투어, '중국 태항산 직판' 출시..급증하는 중국 여행 수요 공략 나서

라스베이거스쇼(SHOW) 마이스 강점 살리고, 연내 동남아까지 공략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에이치원투어가 최근 급증하는 중국여행수요에 맞춰 '중국 태항산 직판' 상품을 내놨다. 

에이치원투어 이상범 대표는 기존 B2B 형태의 라스베이거스쇼(SHOW) 마이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중국 태항산' 여행상품을 런칭하며 본격 B2C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치원투어는 이상범 대표,  정두한 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늘(19일) 서울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 태항산' 여행상품을 런칭 소식을 전했다.

(사진 좌측부터) 에이치원투어 이상범 대표, 정두한 이사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아직 신생여행사인 저희 에이치원투어는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도 다른 차별화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혁신적인 해외여행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와 인정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 중심 편안하고 혁신적인 해외여행상품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새롭게 런칭한 중국 태항산상품의 경우 직영판매여행사로 코로나19이후 침체된 중국시장의 활로 개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정두한 이사는 "태항산의 경우 십여년 전 첫 인연을 맺어 사실상 저희가 한국여행시장에 처음 소개했다"며 "그만큼 태항산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여행상품으로 여행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원투어는 2년여 전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컨벤션 및 태양의서커스 쇼(SHOW) 마이스행사를 진행해왔다.

에이치원투어는 현재 중국(태항산)과 동남아(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그리고 라스베가스쇼 마이스 상품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선적으로 중국 태항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