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천동 36도…20일도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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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대전 세천동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전 세천동 36도를 비롯해 세종 전의면 35.8도, 금산 35.4도, 논산과 청양 35.3도, 계룡과 아산 송악면 35.1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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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대전 세천동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전 세천동 36도를 비롯해 세종 전의면 35.8도, 금산 35.4도, 논산과 청양 35.3도, 계룡과 아산 송악면 35.1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았다.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아산·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0일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34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고,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반영된 최고 체감온도도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1도 등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세종 35도, 홍성 34도 등 31도에서 35도 분포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 철저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휴식 공간 준비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장치를 가동해 축사 온도 조절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 착용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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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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