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중국 장쑤성 당서기 면담…공급망 협력 당부

김지성 기자 2024. 6. 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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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은 중국의 31개 성·시 중 지역 내 총생산 2위 지역이자,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은 100조 원에 육박해 전체 한중 교역의 23%를 차지했으며, 한국의 대중국 투자 중 28%가 장쑤성에 집중됐습니다.

장쑤성에는 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한국의 주요 제조 기업 3천여 곳이 진출해 있어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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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신창싱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한국과 장쑤성 간의 교역·투자 활성화와 현지 진출 기업 지원, 한중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장쑤성은 중국의 31개 성·시 중 지역 내 총생산 2위 지역이자,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은 100조 원에 육박해 전체 한중 교역의 23%를 차지했으며, 한국의 대중국 투자 중 28%가 장쑤성에 집중됐습니다.

장쑤성에는 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한국의 주요 제조 기업 3천여 곳이 진출해 있어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안덕근 장관은 한중 간 공급망 협력에 있어 장쑤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공급망 관련 애로사항 발생 시 장쑤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신 당서기는 두 나라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교역·투자 확대와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 등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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