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천 윙스풋 회장 "종합패션회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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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유통 전문기업 윙스풋이 서울 명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종합 패션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영천 윙스풋 회장(사진)은 19일 명동 신사옥 개소식에서 "새롭게 확보한 신사옥은 윙스풋이 글로벌 종합 패션 회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윙스풋 브랜드 상표권으로 미국에 진출해 '한국판 나이키' 신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윙스풋은 유통 채널과 자체 브랜드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신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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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유통 전문기업 윙스풋이 서울 명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종합 패션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오랜 기간 신발 유통 사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우수한 제품 기획력과 독자적 브랜딩 역량,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 가방, 모자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다.
김영천 윙스풋 회장(사진)은 19일 명동 신사옥 개소식에서 "새롭게 확보한 신사옥은 윙스풋이 글로벌 종합 패션 회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윙스풋 브랜드 상표권으로 미국에 진출해 '한국판 나이키' 신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윙스풋은 유통 채널과 자체 브랜드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신발 전문기업이다. 신발 유통 전문기업으로는 최초로 2022년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 올해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윙스풋은 7%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윙스풋은 북미 브랜드 '베어파우'의 여름철 신상품을 대거 출시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윙스풋은 베어파우를 겨울철 양털부츠의 대명사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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