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탄수화물’ 혜리 “크리스마스까지 밥·빵·면 끊을 것” (살롱드립2)[종합]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탄수화물을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 | EP.45 이혜리 김도훈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Netflix ‘미스터리 수사단’에 출연한 김도훈과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해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며 운을 뗐다. 혜리는 “제가 얼마 전에 브이로그에서 ‘탄수화물을 안 먹거든요’라는 발언을 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안 먹고 어떻게 사냐’는 반응이 있더라. (정정을 하자면) 저는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혜리는 “다 언제까지 할 거냐고 해서 목표를 정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또, 혜리는 2살 터울인 자신의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기도. 장도연은 “2년 터울이면 자매 싸우는 것처럼 투닥거리지 않나”라고 물었고, 혜리는 “저는 한 번도 안 싸운 것 같다. 동생이 제일 가깝고 친한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생이 착하다는 칭찬도 덧붙였다.
옷 전쟁을 벌인 적도 없다는 혜리는 “너무 맛있는 빵이 있으면 동생 줄 거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그러던 중 혜리는 “동생을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며 갑작스럽게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곧 혜리는 “그런데 동생이 맨날 착한 언니 코스프레 하지 마라더라. 이거 보면 또 뭐라 할 거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혜리가 출연한 추리 6부작 ‘미스터리 수사단’은 18일 오후 4시에 공개됐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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