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고려아연 갈등 끝에···장세환 서린상사 대표, 사임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풍 오너가 3세인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가 사임한다.
영풍과 갈등을 빚고 있는 고려아연은 오는 20일 열릴 서린상사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서린상사의 1대 주주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가 임박하자 먼저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서린상사는 영풍·고려아연 등 비철금속을 유통하는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사내이사 4명 추가 선임 방침
영풍 오너가 3세인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가 사임한다. 영풍과 갈등을 빚고 있는 고려아연은 오는 20일 열릴 서린상사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장세환 대표는 20일 서린상사 임시 주총을 앞두고 사임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린상사의 1대 주주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가 임박하자 먼저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서린상사는 영풍·고려아연 등 비철금속을 유통하는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고려아연 측 지분율이 66.7%로 최대 주주지만 경영권은 지분율 33%를 가진 영풍 장씨 일가가 맡아왔다. 하지만 고려아연과 영풍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고려아연은 경영권 확보를 시도해왔고 법원의 허가 끝에 임시 주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고려아연은 주총에서 사내이사 4명을 추가 선임할 계획이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넉달새 553조원 불어난 美 정부 적자…'빚의 소용돌이' 빠져드나
- 코로나 모범국이었는데 확진자 급증…영아들 중환자실서 집중치료 '이 나라'
- '커피 향보다 진한 감동 스토리'…'매일 스벅 온 할아버지 기억해요?'
- 여기서 진짜 판빙빙은 누구?…이젠 ‘짝퉁 스타’까지 등장한 ‘이 나라’ 정말
- 손흥민, 前에이전트와 계약분쟁 2심도 사실상 승소…4.4억만 주면 된다, 졌으면 얼마?
- 지드래곤도 '성심당'은 못 참아!···빵 잔뜩 사 들고 가는 사진의 정체는
- '버닝썬 루머' 벗어난 고준희, 첫 연극 도전 '설레고 뜻깊어'
- 그냥 발뒤꿈치 물집이었을뿐인데…다리 절단한 20대女, 도대체 왜?
- 70대 전 미식축구 감독, '48세 연하' 미모의 치어리더 열애에…'역겨워' 비난 봇물
- '하룻밤에 250만원'…'열도의 소녀' 日여성들 성매매, 배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