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진재능봉사단 "장수사진 찍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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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사진 전문 재능봉사단이 10년째 어르신 장수 사진과 외국인 기념사진을 촬영해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찰칵' 사진재능봉사단이 65세 이상 어르신 21명에게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 사진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금까지 966명의 어르신에게 장수 사진을 전달했으며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족사진 촬영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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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능봉사단 '찰칵' 10년간 4217명 촬영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진 전문 재능봉사단이 10년째 어르신 장수 사진과 외국인 기념사진을 촬영해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찰칵' 사진재능봉사단이 65세 이상 어르신 21명에게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 사진을 전달했다. 또 태인동에 거주 중인 외국인 4명의 인물사진도 전달하며 상생을 실천했다.
48명이 활동 중인 '찰칵' 사진재능봉사단은 2015년 첫 창단돼 올해로 활동 10년 차를 맞이했다.
봉사단은 지금까지 966명의 어르신에게 장수 사진을 전달했으며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족사진 촬영도 지원했다.
봉사단이 지금까지 4217여명을 촬영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표적 봉사단으로 자리 잡았다. 인물사진뿐만 아니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찾아가 전경 사진을 찍어 주민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김재중 태인동발전협의회장은 "봉사단이 직접 촬영한 장수 사진을 받아 든 어르신들이 고마워하고 있다"며 "광양제철소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태인동에 깊은 관심·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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