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사람, 예술의 공존...제2회 이미경국제뮤직아카데미 개최

김정인 2024. 6. 19.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이미경국제뮤직아카데미(MIMA)'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올해는 특별히 9월 21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MIMA앙상블 뮌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미경 교수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13~19일 파주 '지혜의 숲'과 '지지향'에서
뮌헨음대 교수진의 개인 레슨과 학생 음악회
바이올린 등 3개 분야 7월15일까지 참가 신청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이미경국제뮤직아카데미(MIMA)'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제2회 MIMA'는 9월13일부터 9월19일까지 경기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과 ‘지지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그린룸프로덕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올해는 현악4중주 팀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보다 폭넓게 참가자를 만날 예정이다. 바이올린 이미경 뮌헨 국립음대 교수를 비롯해 비올라 롤란트 글라슬 교수(뮌헨 국립음대, 라이어넬 테르티스 국제비올라콩쿠르 1등), 첼로 웬-신 양 교수(뮌헨 국립음대, 세계적 솔로이스트)가 함께하며, 특별 반주자로 피아니스트 나이젤 클레이튼(영국 왕립 음대교수, 스위스 시온 티보르 바르가 페스티벌 공식 반주자) 등 총 네 명의 교수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그린룸프로덕션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문발살롱(지지향 내 연주홀)에서 교수들의 반주로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1인 1실 개인 연습이 가능한 장소도 제공된다. 아카데미가 열리는 6박 7일동안 교수음악회, 학생음악회, 개인레슨 3회(회당 60분), 테크닉 마스트 클래스, 유학토크, 교수진과의 자유시간, 개별상담 및 개별연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9월 21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MIMA앙상블 뮌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미경 교수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원데이 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아마추어 음악인, 음악교육 관련 전공자들이 청강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 아카데미 신청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이미경 교수는"차세대 음악인들이 음악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자연과 사람, 예술이 공존한 곳에서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 이미경교수는 퀸 엘리자베스, 뮌헨 ARD 등 세계적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독일 뮌헨 국립음대 바이올린 교수이자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정인 한경아르떼TV PD jungin6654@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