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의 2502번째 안타가 에러? 최종심의 결과 그대로 안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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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NC)의 2502번째 안타가 최종 심의결과 그대로 안타로 인정됐다.
KBO는 19일 기록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개인 통산 2502번째 안타를 기록,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2504개)에 2개 차로 따라 붙었다.
결국 2502안타를 인정받은 손아섭은 19일 두산전에서 안타 3개를 때려내면 KBO리그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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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아섭(NC)의 2502번째 안타가 최종 심의결과 그대로 안타로 인정됐다.
KBO는 19일 기록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전날(18일) 1회 나온 손아섭의 타구 관련이었다.
손아섭은 두산 좌완 브랜든의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쫓아갔으니 제대로 포구를 하지 못했다. 정수빈의 글러브를 맞고 나왔고, 실책으로 볼 여지가 있었으나 공식기록은 안타가 됐다. 이후 박건우의 2루타가 터지면서 브랜든의 자책점이 됐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개인 통산 2502번째 안타를 기록,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2504개)에 2개 차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두산 구단에서 19일 곧바로 기록 정정 신청을 했다. 에러로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는 판단이었다.
대기록 작성이 걸린 사안이라 KBO도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여겼고, 이날 신속히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심의는 번복 없는 '안타'였다.
결국 2502안타를 인정받은 손아섭은 19일 두산전에서 안타 3개를 때려내면 KBO리그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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