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MVP 문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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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태어난 신진서가 2012년 프로 초단을 달았다.
2023년까지 2연속 MVP에 뽑혔다.
다승왕 신진서는 MVP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두 팀 선수들을 두고 MVP 투표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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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태어난 신진서가 2012년 프로 초단을 달았다.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가장 어린 프로였다. 2013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3지명으로 뽑혔다. 2024년까지 11시즌을 뛰었다. 2016년 정규리그에서 한 판도 지지 않고 14승을 쌓았다. 당연히 다승왕이었다. 2023년까지 2연속 MVP에 뽑혔다. 올해까지 다승왕 7회를 썼다.
2024년 KB바둑리그 시상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다승왕 신진서는 MVP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후보 자격이 없었다.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두 팀 선수들을 두고 MVP 투표를 했기 때문이다. 울산 고려아연이 2024년 챔피언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는 4승 6패에 그친 3지명이 포스트시즌에서는 지지 않고 5승을 따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귀한 승점이었다. 문민종이 MVP를 받았다. "내년에도 MVP를 받고 다승왕에도 도전하겠다."
흑은 위쪽에서 백돌을 가두었지만 잡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흑33으로 손을 돌려 집 싸움으로 가더라도 앞서는 형세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더 앞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흑27로 더 몰아붙이는 바람에 32에 백돌이 놓였다. 이래서 위쪽 흑 모양이 좀 약해졌다. <참고도> 흑1로 가만히 늘면 백이 바쁘게 살아야 한다. 이러면 흑이 5집 넘게 앞선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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