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 파리行 '운명의 4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파리 르 골프 내셔널에 설 수 있는 선수는 고진영과 김효주 2명.
여자골프 세계랭킹 24위 신지애와 25위 양희영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단 한 번의 기회만 남았다.
이 대회 이후 24일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파리올림픽 여자골프에 출전할 선수가 가려진다.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은 한 나라에서 4명까지 나갈 수 있고 그 아래 순위부터는 한 나라에 2명씩으로 출전 쿼터가 제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확정
신지애·양희영 합류 노려
현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파리 르 골프 내셔널에 설 수 있는 선수는 고진영과 김효주 2명. 여자골프 세계랭킹 24위 신지애와 25위 양희영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단 한 번의 기회만 남았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새마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 이후 24일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파리올림픽 여자골프에 출전할 선수가 가려진다.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은 한 나라에서 4명까지 나갈 수 있고 그 아래 순위부터는 한 나라에 2명씩으로 출전 쿼터가 제한된다.
신지애와 양희영이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극적으로 세계랭킹 15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우승이 필요하다.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에 각각 4명씩 출전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시즌 16번째 대회. 신지애와 양희영의 '파리 꿈'과 함께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도 간절하다.
한국 선수들은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긴 '개막 후 우승 가뭄'을 겪고 있다. 이 대회도 한국 선수들이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1998년과 2006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13~2015년 박인비, 2018년 박성현, 2020년 김세영, 2022년 전인지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효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민 무서운 줄 몰라” 환자 분노에 …의협 집단휴진 동력 잃었다 - 매일경제
- “췌장암·간암 이어 폐암 환자에 희소식”...세브란스, 첫 중입자치료 돌입 - 매일경제
- “내가 샀더니 역시나 꼭지였네”…무섭게 오르던 日증시 힘 빠졌다 - 매일경제
- “주가 볼때마다 웃음이 나와”...오늘도 최고가, 질주하는 ‘이 종목’ - 매일경제
- 일본 여자 80명 은밀하게 한국 들어와…성인물 배우도 있었다 - 매일경제
- ‘지각대장’ 푸틴, 24년 만의 방북길서도 늑장…평양선 결국 ‘1박1일’ - 매일경제
- ‘간달프’로 유명 85세 배우...전투장면 연기하다 “살려달라” 비명, 무슨 일? - 매일경제
- 2시간 동안 자리 비운 중년손님들…컵 치웠더니 “야! 너희 부모없냐” 막말 - 매일경제
- “귀하디 귀한 의사, 연봉 평균 4억”…가장 임금 높은 지방·공공병원은 - 매일경제
- 눈물 흘린 국민 영웅 박세리 “안 울거라 생각했는데”...부친 채무에 선 그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