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핫팬츠 입은 카이스트 교수님…여전히 화려한 패션
박서연 기자 2024. 6. 19. 17:04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근황을 전했다.
19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계정에 "GD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지드래곤으 버건디 컬러의 상의 위에 상아색 카디건을 걸친 채 네온그린 컬러의 반바지를 입고 다리를 꼬고 있다. 언밸런스해 보일 수 있는 컬러 매치에도 지드래곤은 유니크하게 찰떡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지드래곤은 2026년 6월까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지드래곤은 최근 공개된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내게도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 처음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어리둥절하기도, 설레기도 했다"며 "카이스트는 자신의 분야를 열정적으로 탐구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다. 학업과 일상의 경계가 불분명할 정도로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어쩌면 연습실에서 혼자 고민하고 탐구하던 어린 시절 내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카이스트 초빙교수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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