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라오스에 험기상 감시체계 이식…기상청 국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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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27년까지 국제개발협력(ODA) 신규사업으로 라오스에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 조기 감시·경보 체계를 구축한다.
기상청은 19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라오스 재해 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을 체결했다.
기상청은 아시아지역 기상관측망 확충을 위한 자동기상관측 시스템(AWS) 27소를 설치하고, 기상위성 천리안 2A호 위성 자료를 활용한 위험 기상 감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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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2027년까지 국제개발협력(ODA) 신규사업으로 라오스에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 조기 감시·경보 체계를 구축한다.
기상청은 19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라오스 재해 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기술 이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상청은 아시아지역 기상관측망 확충을 위한 자동기상관측 시스템(AWS) 27소를 설치하고, 기상위성 천리안 2A호 위성 자료를 활용한 위험 기상 감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라오스 정책관리자 연수가 21일까지 진행된다. 또 기상관측장비의 성능검증을 참관하기 위해 오창·진천에 있는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와 국가기상위성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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