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해상서 참돌고래떼 200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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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19일 오후 12시 05분 장생포 남동쪽 21km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2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간에 참돌고래를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돌고래 떼 발견이 고래문화특구 관광과 고래바다여행선 활성화는 물론 장생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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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19일 오후 12시 05분 장생포 남동쪽 21km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2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의 고래 발견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이번이 2번째다.
이날 탑승한 170명의 승선객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 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수 온도가 올라 돌고래의 먹이 활동이 고래바다여행선 항로로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해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더욱더 자주 돌고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간에 참돌고래를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돌고래 떼 발견이 고래문화특구 관광과 고래바다여행선 활성화는 물론 장생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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