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美 법인 30억원 유상증자로 현지 사업 강화”

장자원 2024. 6.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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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뷰노 미국 법인'의 30억원 규모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 미국 법인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성공적인 미국 런칭과 향후 현지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주요 제품의 임상 및 인허가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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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메드 딥브레인 런칭·주요 제품 FDA 인허가 관련 비용 확보
[사진=뷰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뷰노 미국 법인'의 30억원 규모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 미국 법인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성공적인 미국 런칭과 향후 현지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주요 제품의 임상 및 인허가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게 됐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내달 미국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뷰노 미국 법인은 출시 이후 현지 시장 내 빠른 확산을 위해 영업망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시장 경험이 풍부한 의료AI 마케팅 및 보험 수가 관련 전문가를 연이어 영입하기도 했다.

뷰노는 또한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와 AI 기반 흉부 X-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의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임상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변수가 많고 초기 진입이 어려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토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법인의 기능을 계속 강화해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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