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발 AI ‘버티고’, 지니뮤직 디지털 앨범에 적용

지형철 2024. 6. 19.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이 지니뮤직의 디지털 앨범에 적용됩니다.

KBS는 AI 직캠 영상 기술 '버티고'를 지니뮤직에 제공했습니다.

지니뮤직은 이 기술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디지털 앨범 '스테이지'를 제작해 출시하며 디지털 앨범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지니뮤직과 협력해 스테이지라는 음악 플랫폼을 통해 KBS AI 엔진을 적용한 다양한 음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이 지니뮤직의 디지털 앨범에 적용됩니다.

KBS는 AI 직캠 영상 기술 ‘버티고’를 지니뮤직에 제공했습니다.

지니뮤직은 이 기술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디지털 앨범 ‘스테이지’를 제작해 출시하며 디지털 앨범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앨범은 포토카드를 담은 소형 실물 앨범으로, QR코드를 통해 수록된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이용에 편리하며 소장 가치도 높다고 지니뮤직은 설명했습니다.

스테이지 앨범은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영상,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페셜 쇼츠, 포토 이미지도 독점으로 공개합니다.

여기에 활용된 KBS의 AI ‘버티고’ 기술은 한 대의 8K 카메라로 멤버별 직캠을 자동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카메라 한 대만으로 여러 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한 번의 영상 촬영으로도 다양한 프레임의 영상을 추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촬영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아티스트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촬영에 임할수 있습니다. 촬영 후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부족한 영상을 기존의 촬영 영상에서 추출할 수 있어 보충 촬영이나 추가 작업도 크게 줄었습니다.

KBS는 글로벌 음반 업계에서 AI를 제작에 활용한 사례는 처음이며, 그동안 AI 엔진 버티고를 뮤직뱅크를 포함한 다양한 KBS 프로그램에 적용해 AI 스스로 학습하고 편집 기술을 고도화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테이지 앨범의 첫 아티스트는 걸그룹 WOOAH(우아)로, 오늘(19일) 디지털 앨범 형식의 두 번째 미니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를 공개합니다.

지니뮤직은 “앞으로 스테이지 앨범을 계속 제작·유통해 디지털 앨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는 지니뮤직과 협력해 스테이지라는 음악 플랫폼을 통해 KBS AI 엔진을 적용한 다양한 음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