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24대 좌석 시트 교체

유희곤 기자 2024. 6.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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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산천 열차 특실(위)과 일반실 좌석 새 디자인.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년 이상 운행한 KTX-산천 열차 24대의 객실 내 좌석 시트를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실과 일반실의 약 9000석 시트를 2022년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차례로 교체했다. KTX-산천 외관을 모티브로 한 문양과 색채 등 코레일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실은 내부 벽체 색을 본뜬 따뜻한 채도의 웜그레이 색상을, 일반실은 푸른색과 흰색을 사용했다. 좌석 바닥 쿠션도 교체했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이용객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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