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건사피장' 흥행, 부담보다 색깔 유지..색다른 매력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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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키(H1-KEY)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흥행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하이키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이키는 지난해 1월 발매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이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이키의 '러브 오어 헤이트'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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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하이키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이키는 지난해 1월 발매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이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신보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터. 이에 서이는 "'건사피장'이 너무 큰 사랑을 받다 보니까 부담감이 클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부담감보다는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그 색깔을 유지하고 저희의 매력을 더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키의 색깔을 더 보여드리는 데 집중하고, 매력적인 아티스트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브 오어 헤이트'는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을 비롯해 '♥ 레터(♥ Letter)',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만의 이야기(Iconic)', '국지성호우(Rainfalls)' 등 총 4곡이 수록돼 와일드한 감성부터 따뜻한 무드까지 다채로운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뜨거워지자'는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칠고 공격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가 얹어진 스타일리시 곡으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함께 하이키의 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홍지상 작가가 작사·작곡했다.
하이키의 '러브 오어 헤이트'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용산=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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