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구 공영주차장 480억 450대(유료) VS 평탄화해도 500대(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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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산시 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수기 서산시의원이 호수공원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문수기 시의원은 앞서 임시회에서 지적한 초록광장 명칭 문제·법적절차를 무시한 예산편성·투자심사 및 타당성 검증 문제·용역 계약 문제 등을 다시한번 지적하며 호수공원 주차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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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행정 절차 무시한거 없다! 반박
[서산]18일 서산시 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수기 서산시의원이 호수공원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문수기 시의원은 앞서 임시회에서 지적한 초록광장 명칭 문제·법적절차를 무시한 예산편성·투자심사 및 타당성 검증 문제·용역 계약 문제 등을 다시한번 지적하며 호수공원 주차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문의원은 현재에도 호수공원내 임시공영주차장외에도 몇군데 공영주차장이 있고 조사결과 현재에도 모든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사업부지에 주차가능 대수를 직접 측정해 보았다며 현상태에서 아스콘 포장으로 평탄화 작업만 해도 500대 주차가 가능하다는 도면을 제시하며 480억을 투자한 450대 유료주차장보다는 평탄화 작업정비만으로 만들수 있는 500대 무료주차장이 시민을 위한 행정임을 주장했다. 현재 상인들의 주차장 요구민원은 임시 주차장과 호수공원내 공영주차장으로도 충분히 해결가능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기획예산담당관은 다시 한번 행정절차상의 문제는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교통과장은 "직각주차의 측면에서 주차대수를 측정해야 하며 500대 주차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리고 주차장조성사업은 공모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또한 현재 호수공원내 불법주차 단속건이 서산시 전체 16,000건중 3,000건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문의원의 집행부 발목잡기식 감사에 반박했다.
앞서 문의원은 서산시 부시장 증인출석을 요구했으나 무산되었다. 사무감사를 진행한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도 "서산시가 핵심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모든 절차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어 왔음은 알고 있다며 하루빨리 주차장사업을 마무리시켜 시민을 품으로 돌려보내야한다며 더이상 같은 문제로 행정력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며 교통과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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