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휘서 “‘뜨거워지자’, 반항적인 하이키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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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키가 반항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가 19일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러브 오어 헤이트'에 대해 휘서는 "그저 착한 모습 뿐만 아니라 어딘가 불량하고 반항적인 부분도 내 일부이니 그걸 받아들이고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간 하이키가 희망과 위로를 드렸다면 이번엔 좀 더 반항적인 모습의 하이키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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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하이키가 반항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가 19일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하이키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서울’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에 이어 올해 초 공개된 ‘하이키노트’ 프로젝트 곡 ‘띵킹 어바웃 유‘와 ’기뻐‘ 역시 정주행으로 인기를 얻어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보 ‘러브 오어 헤이트’는 하이키가 기존에 선보였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와는 다른 자유롭고 당돌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를 비롯해 ‘♥ 레터’,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만의 이야기’, ‘국지성호우’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러브 오어 헤이트’에 대해 휘서는 “그저 착한 모습 뿐만 아니라 어딘가 불량하고 반항적인 부분도 내 일부이니 그걸 받아들이고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간 하이키가 희망과 위로를 드렸다면 이번엔 좀 더 반항적인 모습의 하이키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는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친 록 사운드가 얹어진 곡이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불빛을 꺼뜨리지 마’ 등 하이키의 명곡을 만든 홍지상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안무에는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원밀리언 리아킴이 참여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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