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홈런왕’이창용 1군 전격 콜업…박진만 “활기찬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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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홈런왕 이창용(삼성) 1군 데뷔전을 치른다.
박 감독은 "지금 이창용의 기록을 보면 알 것이다. 퓨처스리그 홈런왕이다. 당연히 1군에 올라올 만하다"면서 "앞서 올라올 기회가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부상을 당했다. 지금은 건강하게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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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홈런왕 이창용(삼성) 1군 데뷔전을 치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쏠(SOL) 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투수 원태인와 이상민, 내야수 이창용을 1군으로 콜업했다. 대신 김대우, 이승민, 김호진이 2군으로 내려갔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어차피 오늘 원태인이 들어오면서 엔트리를 조정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원태인은 최근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고,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 복귀는 열흘 만이다. 이상민을 두고는 "게임 중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들이 벌어졌을 때 막아줄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해 투수들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이창용이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은 이창용은 퓨처스리그에서 10개의 홈런을 날려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41경기에서 타율 0.318에 31타점. 25득점. OPS는 1.005.
이창용은 이날 8번 타자(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은 "지금 이창용의 기록을 보면 알 것이다. 퓨처스리그 홈런왕이다. 당연히 1군에 올라올 만하다"면서 "앞서 올라올 기회가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부상을 당했다. 지금은 건강하게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팀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젊은 선수들이 와서 활기찬 활약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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