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우승 상금 '2억 상승'...亞 최고 가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20일부터 나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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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선수를 가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이 66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제66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최된다.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1차 예선전부터의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오픈 대회인 만큼 챔피언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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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아시아 최고 선수를 가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이 66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제66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 대회다.
대회에 나서는 총 144명의 출전자 중에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들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에 대한 예우를 매년 국내 최고로 하는 전통을 계승한다. 제60회를 맞은 2017년도부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인 디 오픈 출전권을 수여하며 챔피언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최근 2021년부터 3년 사이에 우승 상금은 2억 원이 올랐다. 게다가 국내 투어 5년 출전권까지 부여하며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에는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우승자 상금 비중이 높은 것은 최근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남녀 US오픈 챔피언 상금 비중을 높인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1차 예선전부터의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오픈 대회인 만큼 챔피언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2014년부터는 종전의 해외 유명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국내 골프 토양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진행하는 1, 2차 예선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4회에 걸친 18홀 1차 예선전을 거쳤고, 이를 통과한 선수들은 지난 6월 10~11일 양일간 우정힐스에서 36홀 2차 최종 예선전을 펼쳤다.
두 번에 걸친 예선전 결과 이틀 연속 3언더파 68타를 친 김범수가 수석(6언더파)으로 진출 티켓을 받았고 역대 최다인 33명의 선수가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10년의 예선전 결과 총 5,268명이 예선전을 신청했고, 그중 201명이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하게 됐다.
한편 해당 대회는 20일 오전 11시부터 JTBC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JTBC,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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