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활용 '울산 큰나무놀이터' 전국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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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울산 길천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유아체험시설로 탈바꿈한 큰나무놀이터가 전국에 소개됐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8~19일 울산 울주군 큰나무놀이터에서 2024년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 협의회를 열었다.
첫째 날에는 기후 변화에도 상시 체험이 가능한 큰나무놀이터를 살펴보며 폐교를 활용한 놀이 중심 체험시설을 탐방하고, 유아교육진흥원 인력관리 효율화 방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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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옛 울산 길천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유아체험시설로 탈바꿈한 큰나무놀이터가 전국에 소개됐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8~19일 울산 울주군 큰나무놀이터에서 2024년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 협의회를 열었다.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 협의회는 17개 시도 유아교육진흥원장과 실무자가 모여 현안 과제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개선책을 찾는 협의체이다.
17개 시도 유아교육진흥원을 순회해 개최되며 이번 협의회는 울산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맡아 이틀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기후 변화에도 상시 체험이 가능한 큰나무놀이터를 살펴보며 폐교를 활용한 놀이 중심 체험시설을 탐방하고, 유아교육진흥원 인력관리 효율화 방안을 토론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부 민미홍 유아교육정책과장 등 교육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협의했다.
둘째 날에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 공원을 돌아보고 대왕별 아이누리 유아체험시설을 견학 등 울산지역 생태문화를 탐방했다.
서주옥 원장은 “유아교육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교육 지원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개관한 큰나무놀이터는 옛 길천초 터에 부지 1만1273㎡, 연면적 2665㎡의 실내외 통합놀이터로 조성했다. 기후변화에도 상시 체험이 가능하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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