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연말까지 랜드마크 발굴한다…"도시 브랜드 높이기"

최병길 2024. 6. 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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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가 밝힌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랜드마크 사례조사 추진계획에 따르면 총 13명의 공공건축가가 시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국내외 사례조사와 모범현장 답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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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 브랜드 'DON'T WORRY, GIMHAEPPY'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가 밝힌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랜드마크 사례조사 추진계획에 따르면 총 13명의 공공건축가가 시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국내외 사례조사와 모범현장 답사에 나선다.

시는 랜드마크 발굴과 관련해 과거를 대표하는 역사 공간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미래를 대표하는 첨단공간으로는 부산·울산·경남 중심인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일단 선정했다.

시의 대표 랜드마크 구상계획은 연말에 나올 전망이다.

시 총괄계획가인 경성대 최강림 교수는 "기존 조형물 위주의 랜드마크가 아닌 입체적 광장과 오픈스페이스를 통한 공간계획 개념의 랜드마크를 통해 김해만의 도시 브랜드 가치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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