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3번 임종찬' 선택한 한화 김경문 "2군 선수들에게 희망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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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65) 한화 이글스 감독이 또 하나의 파격 라인업을 선보였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그리고 선수들은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숨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이원석도 준비를 탄탄하게 했기 때문에 기회를 잡은 것"이라며 "2군 선수들에게 '1군에서 늘 보고 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면 기회를 줄 것이니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에서 임종찬을 3번으로 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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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경문(65) 한화 이글스 감독이 또 하나의 파격 라인업을 선보였다. 바로 3번타자 임종찬(22)이다. 김 감독은 열심히 노력하는 2군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이런 선택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19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이날 이원석(중견수)-장진혁(좌익수)-임종찬(우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태연(1루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이 선발로 나선다.
눈에 띄는 것은 3번 임종찬이다. 임종찬은 올 시즌 타율 0.148 OPS(출루율+장타율) 0.511 홈런 없이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의 중견수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4월 월간 타율 0.038(26타수 1안타) 부진에 빠지며 기회를 놓쳤다. 임종찬은 긴 시간 2군에서 머물렀고 지난 16일 1군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중심타자라는 중책을 맡았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그리고 선수들은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숨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이원석도 준비를 탄탄하게 했기 때문에 기회를 잡은 것"이라며 "2군 선수들에게 '1군에서 늘 보고 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면 기회를 줄 것이니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에서 임종찬을 3번으로 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임종찬은 퓨처스리그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94(33타수 13안타) 3홈런 15타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다.
한편 김 감독은 18일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이가 마운드에 서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어제(18일)는 몸도 가벼워 보였다. 정말 최고의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정말 좋은 투수다. 어린 투수들은 (류)현진이가 있을 때 루틴 등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도움이 된다. 어린 투수들에게는 정말 큰 행복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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