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시스템 구축한다" 안양 도시공사 혁신 탐방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견학…모든 임직원 참여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도시공사가 최근 ‘안양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하는 등 혁신 탐방을 했다. 지난 18일 견학에는 근무 필수 인원을 제외한 임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4차 산업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들은 방범·교통·안전 CCTV를 연계·통합해 감시하는 관제센터를 둘러보고 ▲디지털 가상현실(VR·XR)기기 체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탑승 ▲지능형도시 디오라마 시연 ▲자율주행 버스 시승 등을 직접 체험했다.

공사는 ‘스마트 AI TF’ 출범과 함께 스마트 기술 도입과 활용에 주력하는 가운데 통합 주차관제 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이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보안등 원격제어(CDMA) 등을 통해 주민 편의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시설물 유지관리 통합 정보시스템(FMS)을 통해 업무 효율을 증대하는 등 4차 산업기술 도입을 통한 새로운 경영 시스템 구축에 모든 직원이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공사는 외부 강사 초청 강의를 계획하는 가운데 직원 역량 강화와 신기술 학습을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관련 도서를 구매·읽는 등 직원 역량 강화와 혁신 설루션 도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명호 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 안양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체험했다"며 "도시공사도 4차산업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끊임없는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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