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충격적 태도, '폭력 축구'에 나상호+장민규 쓰러졌는데 "심판 판정 문제없다, 부상은 유감"... 뻔뻔한 답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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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심판 위원장은 뻔뻔한 답변만을 내놨다.
나상호(28)와 장민규(25)의 소속팀 마치다 젤비아는 폭력 축구 피해를 그대로 떠안게 됐다.
마치다 공식 채널에 따르면 마치다 공격수 나상호와 수비수 장민규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를 뛸 수 없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오기타니 켄지 심판 위원장은 "마치다 선수들이 큰 부상을 당한 건 유감"이라며 "하지만 심판 판정이 선수의 골절로 이어졌다고 말하긴 어렵다. 이 부분은 이해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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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 "일본축구협회(JFA) 심판위원회는 19일 지바시에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일왕배 2라운드 마치다와 쓰쿠바대학교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JFA 104회 일왕배 대회에서 마치다는 쓰쿠바대학교와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다. 일본 '스포니치'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날 마치다 선수들은 쓰쿠바대학교 선수들의 과격한 파울에 대거 쓰러졌다.
마치다 공식 채널에 따르면 마치다 공격수 나상호와 수비수 장민규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를 뛸 수 없다. 나상호는 왼발 관절 인대, 전거비대 인대, 삼각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 장민규는 왼쪽 쇄골이 부러졌다.
일주일 뒤 JFA 심판위원회는 공식 석상에서 해당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오기타니 켄지 심판 위원장은 "마치다 선수들이 큰 부상을 당한 건 유감"이라며 "하지만 심판 판정이 선수의 골절로 이어졌다고 말하긴 어렵다. 이 부분은 이해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일왕배 규정상 경기 판정에 대해 정식 답변을 따로 내놓지는 않는다"라며 "마치다와 소통하면서 적절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 더는 이야기할 것이 없다"라고 짧게 답변을 마쳤다.
공교롭게도 큰 부상을 당한 선수 세 명이 모두 용병이다. 한국인 나상호는 인대 세 곳이 손상됐고, 장민규는 상대와 강하게 충돌한 뒤 쇄골이 부러졌다. 호주 스트라이커 미첼 듀크(33)는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마치다는 6월 A대표팀에 발탁된 스트라이커 오세훈(25)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대거 빠진 마치다는 지난 15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J리그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8경기 12승 2무 4패 승점 38로 1위를 지켰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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