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연임 위한 21일 사퇴설에 "아직 고민 중"

김세희 2024. 6.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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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자신의 연임 관측에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21일 최고위원회 참석을 끝으로 사퇴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기사가 났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오는 8월 18일 열리는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어느 정도 굳히고 이달 말 입장 발표와 함께 대표직 사퇴 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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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눈을 감고 서영교 최고위원의 '위증교사 녹취록 조작' 의혹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자신의 연임 관측에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21일 최고위원회 참석을 끝으로 사퇴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기사가 났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간 연임과 관련한 언급을 아껴왔다.

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오는 8월 18일 열리는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어느 정도 굳히고 이달 말 입장 발표와 함께 대표직 사퇴 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 대표가 연임을 위해 차기 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하려면 규정상 현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 대표의 입장 발표 및 사퇴 시점은 다음 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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