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최철우 감독 선임 '한 달 늦게' 공식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최철우 감독 선임 소식을 한 달가량 늦게 공식 발표했다.
성남은 19일 구단 채널을 통해 지난 5월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성남 관계자는 19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 감독은 지난 3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전에서 처음 감독 대행으로, 지난달 22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김포FC전에서 처음 정식 감독으로 지휘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 "연패 상황 부담 덜기 위해" 해명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최철우 감독 선임 소식을 한 달가량 늦게 공식 발표했다.
성남은 19일 구단 채널을 통해 지난 5월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 3월 성적 부진으로 이기형 전 감독이 경질된 뒤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구단 측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성남 관계자는 19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 감독은 지난 3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전에서 처음 감독 대행으로, 지난달 22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김포FC전에서 처음 정식 감독으로 지휘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발표가 한 달가량 미뤄진 이유는 당시 연패에 빠진 상황을 고려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구단에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만큼 좋은 성적과 재밌는 경기로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정식감독 부임 직후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아 죄송하게 생각했다"며 "남은 리그 일정 선수단과 함께 성남만의 팀컬러를 만들어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때 K리그2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성남은 최 감독 지휘 아래 최근 안산 그리너스(1-0 승)와 FC안양(3-1 승)을 연달아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성남은 승점 19(5승 4무 7패)로 10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상위권과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남은 시즌 계속해서 반등을 노린다.
성남은 잠시 뒤 오후 7시 안방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